| KMCRIC 비평 |
항암 요법으로 인해 발생하는 구내염은 정도가 가벼울 경우 구강 내 건조감 등 경미한 증상으로 큰 문제가 되지 않지만 정도가 심각해지면 (severe grade) 출혈, 감염 및 통증으로 음식 섭취가 저하되어 영양 장애가 일어날 수 있는 등 2차적인 문제를 일으킬 수 있어 관리가 필요하다 [1]. 항암화학요법과 방사선 요법으로 인한 구내염을 예방하기 위해서 cryotherpy, keratinocyte growth factor-1, 저용량 레이저 치료, benzydamine이 추천되고 통증 조절을 위해서 morphine이 사용된다 [2,3].
본 연구는 구내염의 임상적 목적에 부합하는 연구 결과를 결과 지표로 삼아 간명하게 연구 결과를 보고하고 프로폴리스 활용의 유효성을 규명하여 그 가치가 있다. 다만 아쉬운 점은 첫 번째로 방사선 요법으로 인한 oral mucositis는 주로 두경부암의 방사선 요법으로 인하여 점막의 손상 기전 및 침샘의 파괴 정도가 항암화학요법의 경우와 완전히 일치하지 않는데 방사선 요법으로 인한 구내염 연구 한 편이 포함되어 같이 분석되었다는 점이고, 두 번째는 환자의 암종과 사용된 항암제의 종류 및 기간이 보고되지 않았다는 점이며, 세 번째로 모든 연구가 연구 level이 1B로 낮은 편이고, 네 번째로 복용 농도, 함량 및 기간이 표준화되어있지 않다는 점이다. 마지막으로 Jadad score는 Cochrane에서 제공하는 risk of bias (RoB) 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연구의 질 평가 기준이 객관적이지 않다는 지적이 있었는데 본 연구에서는 RoB 대신 Jadad score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였다는 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 연구는 유럽, 중동, 아시아를 아우르는 범국가적인 다양한 국가와 암종을 아울러 프로폴리스 가글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연구하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후속 연구를 기대하는 바이다. 프로폴리스 외에도 천연물이나 한약을 이용하여 항암화학요법이나 방사선 치료로 인하여 유발된 구내염에 관한 임상연구로는 양격산가미방 [4], 반하사심탕 [5], 청구감로수 [6], 커큐민 [7] 등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