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MCRIC 제목 |
자궁내막증의 통증 완화 침 치료가 유효한가? |
| 서지사항 |
권나연, 이동녕. 자궁내막증의 침 치료 효과에 대한 체계적 문헌고찰. 대한한방부인과학회. 2021;34(2):48-61. |
| 연구설계 |
자궁내막증의 침 치료의 유효성을 살펴보고자 자궁내막증의 다른 치료법 (양약 투여-mifepristone, 침과 이침 병행 치료, 침과 뜸 병행 치료, 타 혈자리 전침 치료, 한약 치료)를 비교한 무작위 대조군 연구를 대상으로 수행한 체계적 문헌고찰 |
연구목적 |
자궁내막증의 통증 관리에 있어서 침 치료의 유효성을 살펴보고자 함. |
| 질환 및 연구대상 |
가임기 여성 중 통증을 호소하고 복강경으로 자궁내막증이 확인된 환자군을 대상 |
| 시험군중재 |
침 치료
주요 혈위: 關元 (CV4), 氣海 (CV6), 中極 (CV3)이 최다 빈도 혈위였고, SP8 (地機), SP6 (三陰交), ST36 (足三里), CV19 (子宮), CV12 (中脘), BL32 (次髎)의 순서, 주로 任脈과 足太陰脾經의 혈위. |
| 대조군중재 |
대조군
1. 양약 투여군 (mifepristone)
2. 침과 이침 병행 치료
3. 침과 뜸 병행 치료
4. 침 치료군과 다른 혈자리에 전침 치료
5. 한약 치료 |
| 평가지표 |
1. 치료 후 통증 감소 유효율 (Effective rate): 최소 월경 3주기~6개월의 치료 기간
2. 치료 전후 Serum CA-125
3. 치료 전후 VAS (visual analogue scale) 및 통증 점수
4. 1년 이내 재발률 |
| 주요결과 |
1. 자궁내막증의 침 치료는 유효율, 혈청 CA-125, VAS 및 통증 점수, 1년 이내 재발률에서 양약 투여군, 한약 투여군, 침과 이침 병행군에 비해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2. 자궁내막증에 가장 많이 활용된 혈자리 (6편 연구)는 중극 (CV3), 관원 (CV4), 기해 (CV6)였고, 지기 (SP8), 삼음교 (SP6)가 4편의 연구, 족삼리 (ST36)가 3편, 자궁 (CV19), 중극 (CV12), 차료 (BL32)가 2편의 연구에서 사용되었다. |
| 저자결론 |
포함 문헌이 모두 중국 문헌이며, 자궁내막증은 재발이 쉬운 만성적인 질환으로 장기간의 치료 기간이 필요하지만, 월경 3주기에서 최대 6개월의 치료 기간을 가졌고, 재발 확인 기간도 1년 이내로 장기간의 치료 효과에 대해서는 연구가 부족하다. 침 치료에 활용된 경혈이 연구마다 다양하게 구성되었기 때문에 표준적 경혈 선택과 관련된 연구가 추가로 필요할 것이다. |
| KMCRIC 비평 |
자궁내막증의 가장 중요한 임상 증상은 임신율 저하와 만성 골반통으로 임상에서 가장 흔한 치료의 목표는 통증 완화이다 [1]. 자궁내막증은 다양한 기원으로 발생하고, 전통적인 표준 치료법으로도 제어되지 않는 통증으로 인해 환자의 삶의 질을 떨어뜨리거나, 표준 치료법의 부작용으로 인해 대체 방법을 찾게 된다 [2]. 여러 연구들이 침은 자궁내막증의 통증 제어에 안전한 치료이기 때문에 보완적인 방법으로 시도할 수 있다고 권고하며 [2,3]. 침이 자궁내막증으로 인한 골반통에 효과적이며, 침이 통증과 혈청 CA-125 수준을 감소시킨다는 것을 지속적으로 암시해왔으나, 대조군에 대한 통제와 침 연구의 이중 맹검에 대한 부족함으로 잘 짜인 연구에 대한 요구도가 있어왔다 [3,4]. 본 연구는 임상에서 자궁내막증의 통증 완화를 위해 쉽게 응용되는 침 치료 관련 연구를 수집하여 침 치료의 유효성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사실 본 연구는 2017년도에 발표된 yang xu 등 [1]의 SR 논문과 세팅 면에서 거의 유사하며 결론 또한 유사하다. 다만 시간의 경과에 따라 추가된 논문이 있고, 논문 선정 기준에 따라 배제된 논문이 있어 결과의 기술에는 차이가 있으나, 자궁내막증의 통증 제어와 CA-125의 감소에 월경 3주기에서 6개월 정도의 치료가 유의미한 효과가 있다는 같은 방향을 나타내고 있다. 두 체계적 문헌고찰 모두 중국 문헌이 대부분을 이루고 있으며, 1차 평가 지표인 통증 강도와 임상적 유효율의 평가가 주관적인 평가 방법이라는 점, 맹검 방법에 대한 기술이 잘 되어 있지 않은 점이 한계로 여전히 남아있는 점이 아쉽지만, 향후 자궁내막증 치료에서 특정 유형의 환자군과 특정 유형의 침 치료와 위약을 비교하는 잘 설계된 (맹검과 무작위) 추가 임상시험을 통해 좀 더 타당한 결과를 얻어낼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다만 이러한 임상시험들의 시도와 체계적 문헌고찰들을 통해 자궁내막증의 통증 제어에 침 치료가 효과적이라는 사실에 대해서는 임상적으로 충분한 근거로 활용이 가능하다는 것이 개인적 판단이다. 가장 많이 활용된 혈자리는 關元 (CV4), 氣海 (CV6), 中極 (CV3)로 하복부의 임맥의 혈자리 들이었고, 족태음비경의 SP8 (地機), SP6 (三陰交)가 다음으로 많이 활용되었다. 기타, ST36 (足三里), CV19 (子宮), CV12 (中脘), BL32 (次髎)의 혈자리를 운용하여 자궁내막증의 통증 감소와 혈청 CA-125의 감소를 목적으로 월경 3주기에서 6개월 정도의 기간을 설정하여 침 치료를 활용해 볼 수 있겠으나, 치료 횟수 및 기간 부분에 따라서는 임상가의 개별 운용이 필요할 것이라 본다. 향후 자궁내막증 치료에서 특정 유형의 환자군과 특정 유형의 침 치료와 위약을 비교하는 잘 설계된 (맹검과 무작위) 추가 임상시험을 통해 좀 더 타당한 결과를 얻어낼 수 있어야 할 것이다. |
| 참고문헌 |
[1]
[2]
[3]
Wayne PM, Kerr CE, Schnyer RN, Legedza AT, Savetsky-German J, Shields MH, Buring JE, Davis RB, Conboy LA, Highfield E, Parton B, Thomas P, Laufer MR. Japanese-style acupuncture for endometriosis-related pelvic pain in adolescents and young women: results of a randomized sham-controlled trial. J Pediatr Adolesc Gynecol. 2008 Oct;21(5):247-57. doi: 10.1016/j.jpag.2007.07.008.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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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우석대학교 한의과대학 한방부인과 이은희 |
| Q&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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