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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CRIC 제목

알레르기성 비염 치료에서 간접구는 효과가 있을 것인가?

서지사항

Yuan T, Xiong J, Wang X, Yang J, Jiang Y, Zhou X, Liao K, Xu L. Indirect moxibustion for the treatment of allergic rhinitis: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 of randomized controlled trials. Complement Ther Med. 2022 Mar;64:102804. doi: 10.1016/j.ctim.2022.102804.

연구설계

알레르기성 비염 치료에 간접구 단독으로 치료하거나 혹은 다른 유효한 치료와 간접구를 병행하여 치료한 무작위 대조군 연구를 대상으로 수행한 체계적 문헌고찰 및 메타분석 연구

연구목적

알레르기성 비염 치료에서의 간접구의 효능과 안정성을 종합하기 위함.

질환 및 연구대상

특정한 진단 기준에 맞는 통년성 및 계절성 알레르기성 비염을 포함한 모든 종류의 알레르기성 비염 환자

시험군중재

5개의 RCTs 간접구 단독; 2개의 RCTs 간접구 + Budesonide 코 스프레이 치료; 3개의 RCTs 간접구 + Lor-atadine 치료; 1개의 RCT 간접구 + Mometasone furoate nasal spray + Levocetirizine Dihydrochloride Dispersible Tablets treatment; and 10개의 RCTs 간접구 + 침과 뜸 치료

대조군중재

10개의 RCTs 서양의학 치료; 1개의 RCT placebo treatment, 10개의 RCTs 침과 뜸 치료

평가지표

1. total effective rate and TNSS

2. TNNSS, Graded symptom score, RQLQ, VAS, Serum IgE level과 부작용

3. Cochrane risk-of-bias assessment tool (RoB)을 통해 방법론적 질이 평가되었고 근거의 수준은 GRADE로 측정됐다.

4. 메타분석은 RevMan 5.3.0을 사용했다.

주요결과

1. 21개의 연구 1,549명의 환자가 대상이었다. 5개의 연구는 간접구 치료 단독으로 행해졌고 16개의 연구는 간접구와 다른 유효한 치료법이 병행되었다.

2. 분석 결과 간접구로 치료한 경우 총 유효율, 증상 지수, TNSS score, RQLQ scale에서 유효한 차이를 보였으나 VAS 지수에서 만족할 만한 차이점이 없었다. 단 하나의 문헌에서만 TNNSS 와 Serum IgE levels를 포함하였는데 시험군이 대조군에 비해 TNNSS 점수는 낮았지만 IgE 수치의 유효한 차이는 없었다.

3. 연구 논문 질의 평가에서 근거는 Cochrane Bias Evaluation Tools에 의해 낮음부터 높음까지 달랐다. 6개는 높음, 12개는 보통, 3개는 낮음이었다. 따라서 포함된 연구 논문 질의 평균은 보통이었다. 모든 결과의 총 근거 질은 낮았다. 가장 주요한 간접구 치료의 부작용은 화상과 물집이었고 서양의학적 치료의 주요한 부작용은 비출혈이었다.

저자결론

알레르기 비염에서 간접구는 좋은 임상적 영향을 주었다. 단, VAS 지수나 IgE 수치를 향상하는데 뚜렷한 유효성은 없었다. 이 연구 문헌에 포함된 중등도 또는 낮은 수준의 근거를 가진 작은 샘플 규모 임상연구의 한계 때문에 앞으로 이 결과를 증명할 RCT의 기준과 엄격한 잣대를 가진 임상연구가 디자인되어야 할 것으로 본다.

KMCRIC 비평

알레르기성 비염은 유병률이 10-40%가 될 정도의 흔한 질환으로 점차 환자 수가 증가하는 추세여서 그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1]. 이는 콧물, 코막힘, 코의 가려움 등의 증상의 불편함뿐 아니라 사회적, 경제적, 정신적 삶의 질에 관련된 여러 요소에서 환자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2]. 현재 가장 일반적인 알레르기성 비염의 치료는 서양의학적 치료이지만, 이는 각종 부작용을 일으키고 있어 [3] 보완적인 치료 요법의 필요성이 점차 대두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서양의학적 치료법의 대안 요법 중 간접구를 이용한 치료에 관련된 21개의 문헌고찰과 메타분석을 통해 알레르기성 비염 치료에 있어 간접구의 효용성과 안전성에 관해 연구하였다. 비록 VAS 점수와 lgE 수치에서의 유효한 차이는 없었지만, 총 유효율, 증상 지수, TNSS score, RQLQ scale 평가지표를 통해 임상적 유효성이 입증되었다. 이는 간접구가 알레르기 비염의 치료에 적극적으로 사용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 할 수 있다. 하지만 본 논문의 연구 문헌의 검색에서 언어나 다른 특별한 제한이 없었다고 하나 21개의 논문이 모두 중국 논문이고 다른 국가의 연구 논문이 하나도 포함되지 않은 점은 다양성에서 아쉬움이 많으며 그 결과를 신뢰하기에도 부족함이 있어 보인다. 또한 21개의 문헌 중 간접구가 단독 치료 요법으로 쓰인 것은 5개이고 나머지 16개는 다른 치료법이 병행되었는데, 알레르기성 비염에서 간접구의 치료 유효성을 알기 위해서는 간접구 단독 치료 연구 결과가 가장 중요하므로 이를 알기 위한 근거 연구로 부족함이 많아 보인다. 이는 Cochrane Bias Evaluation Tools에 의한 연구 논문의 질 평가에서 6개는 높음, 12개는 보통, 3개는 낮음으로 전체 평균이 보통이었고, 모든 결과의 총 근거 질은 낮았다는 결과에서도 드러나는 부분이다. 하지만 알레르기성 비염에 대한 서양의학적 치료법의 한계점으로 인해 다른 치료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시점에서 이 연구 논문이 간접구의 알레르기성 비염 치료 유효성의 가능성을 열어준 만큼 보다 체계적이고 평가지표의 기준에 부합하는 질 높은 연구 논문들이 많이 발표되어 간접구의 유효성에 대한 신뢰가 더욱 확보되기를 바란다.

참고문헌

[1]
Brożek JL, Bousquet J, Agache I, Agarwal A, Bachert C, Bosnic-Anticevich S, Brignardello-Petersen R, Canonica GW, Casale T, Chavannes NH, Correia de Sousa J, Cruz AA, Cuello-Garcia CA, Demoly P, Dykewicz M, Etxeandia-Ikobaltzeta I, Florez ID, Fokkens W, Fonseca J, Hellings PW, Klimek L, Kowalski S, Kuna P, Laisaar KT, Larenas-Linnemann DE, Lødrup Carlsen KC, Manning PJ, Meltzer E, Mullol J, Muraro A, O'Hehir R, Ohta K, Panzner P, Papadopoulos N, Park HS, Passalacqua G, Pawankar R, Price D, Riva JJ, Roldán Y, Ryan D, Sadeghirad B, Samolinski B, Schmid-Grendelmeier P, Sheikh A, Togias A, Valero A, Valiulis A, Valovirta E, Ventresca M, Wallace D, Waserman S, Wickman M, Wiercioch W, Yepes-Nuñez JJ, Zhang L, Zhang Y, Zidarn M, Zuberbier T, Schünemann HJ. Allergic Rhinitis and its Impact on Asthma (ARIA) guidelines-2016 revision. J Allergy Clin Immunol. 2017 Oct;140(4):950-58. doi: 10.1016/j.jaci.2017.03.050.

[2]

[3]

작성자

봄빛한의원 김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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