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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CRIC 제목

척추 가장 깊숙한 곳에 있는 다열근, 정말 침으로 자극이 될까?

서지사항

Fernández-de-Las-Peñas C, Mesa-Jiménez JA, Paredes-Mancilla JA, Koppenhaver SL, Fernández-Carnero S. Cadaveric and Ultrasonographic Validation of Needling Placement in the Cervical Multifidus Muscle. J Manipulative Physiol Ther. 2017 Apr 13. doi: 10.1016/j.jmpt.2017.03.002.

연구설계

case series (침 끝이 정말 다열근에 닿는지 성인 5명과 카데바 2구를 대상으로 한 케이스 연구)

연구목적

경추통의 호전을 위한 다열근 침 치료가 실제로 가능한지 확인하기 위하여 후경부 극돌기 양측에 침을 자입한 뒤 초음파 검사 및 카데바 해부를 통해서 관찰함.

질환 및 연구대상

경추통을 호소하는 성인 5명 (남성3, 여성2, 평균 연령 32±5세)과 카데바 2구 (평균 연령 64±1세)

시험군중재

· 40mm 길이, 0.32mm 지름의 스테인레스 일회용 침을 사용
· 경추 4번 (C4) 극돌기 양측 1cm에서 자침하고 하내측 (下內側) 10도의 각도로 진입하여 척추궁 (Lamina)에 닿도록 함.

대조군중재

없음.

평가지표

· 성인 5인의 경우 초음파 검사를 통하여 침첨이 실제 다열근에 닿아있는지를 확인함.
· 카데바의 경우 20년 이상 경험의 해부학자로 하여금 침이 이동되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상부 승모근, 판상근, 반극근을 제거하여 실제 다열근에 침첨이 위치하는지 확인함.

주요결과

· 성인 5명의 경우 모두 침첨이 척추궁 위의 다열근 위치에서 확인됨.
· 카데바의 경우 침첨이 다열근의 근복부를 통과한 것이 확인됨.

저자결론

사체 해부 및 생체 초음파 연구를 통해 40mm의 침으로 경추 다열근 치료가 충분히 가능함을 시사함.

KMCRIC 비평

경추의 다열근은 심부 신전근으로서 경추 분절 안정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므로 경추통 환자는 병리적인 기전에 다열근이 관련되어 있다. 예를 들어 편타성 손상 후 통증에 다열근의 지방 침착이 연관되어 있거나 [1], 경추통 환자의 다열근의 활성이 감소되어 있거나 [2] 다열근의 단면적이 감소되어 있다는 보고가 있다 [3].
다열근은 척추의 가장 심부에 있는 근육으로 촉진이나 수기 치료가 어려운 위치에 있기 때문에 [4], 침 치료를 통해서 다열근을 직접 자극해야 효과적이다 [5]. 그러나 경추의 다열근은 그 크기가 작고, 척수 손상의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6,7] 안전한 침 치료의 방법을 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경추통을 호소하는 성인 5명과 카데바 2구에 대한 침 치료를 통하여 척수 손상 없이 안전하게 침 치료가 가능한지, 그리고 실제로 경추의 다열근을 자극하고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았다.
연구 결과 초음파상의 침첨은 다열근에 위치하였고, 카데바 해부에서도 침은 다열근의 근복부를 통과하고 있었다. 그러므로 40mm의 침으로 극돌기 양측 1cm에서 하내측으로 자침하는 것은 경추통 치료에 안전하다고 볼 수 있다. 측면에서 접근하는 것은 신경근을 자극할 수 있으므로 권장하지 않는다.
다열근을 포함한 심부 경추 신전근의 활성화를 위해서 운동 치료를 하는 것 역시 효과적이다 [8]. 요추의 다열근의 경우 사전에 침 치료를 통해 보다 용이하게 촉진 (facilitate)시킨다면 더 큰 수축을 이루어낼 수 있다는 연구가 있기 때문에 [9], 경추의 다열근 침 치료 이후에 심부 굴곡근 및 신전근 운동 치료를 접목한다면 더욱 효과적일 것이다. 다열근을 자극하기 위해서는 그 위에 존재하는 판상근 및 반극근을 자극해야 하기 때문에 추가 효과 역시 노릴 수 있다.
다만, 본 연구는 5명의 생체와 2구의 카데바를 이용한 소규모 연구라는 한계가 있으며, 본 연구를 통해서 실제 다열근 치료가 경추통 호전에 도움이 되었다는 근거를 마련하지는 못했다. 끝으로 40mm 길이의 침만 활용하여 시험하였기 때문에, 실제 경추의 신경 및 혈관을 보호하기 위한 최대거리를 측정하지 못한 한계가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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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5]

[6]

[7]

[8]

[9]

작성자

청연한방병원 김지용

Q&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