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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CRIC 제목

교통사고로 인해 발생한 편타 손상 (Whiplash injury)에 중성어혈약침과 소염약침의 효과를 확인하고 비교함.

서지사항

Lim GM, Wi DY, Lee JH, Ko YS. The Effects of Soyeom and Jungsongouhyul Pharmacopuncture on Whiplash Injury by Traffic Accident. The Journal of Korean Oriental Medical Ophthalmology & Otolaryngology & Dermatology. 2012;22(2):185-192.

연구설계

randomised, single blind, usual care controlled

연구목적

교통사고로 인한 편타 손상 환자에 대하여 중성어혈약침과 소염약침 각각의 효능을 확인하고 차이를 알아보기 위함.

질환 및 연구대상

교통사고로 인한 편타 손상 환자 성인 26명

시험군중재

· 중성어혈약침을 경추의 협척혈, 아시혈, 양측 풍지, 견정, 대추 등의 경혈에 0.05-0.1ml씩 총 1ml를 격일로 총 5회 시술함.
· 침구 치료, 한약 치료 (당귀수산가미방), 물리치료 (ICT, micro wave, hot pack), 건식 부항을 1일 1회 시술함.
· 추나치료는 격일로 시행함.

대조군중재

· 소염약침을 경추의 협척혈, 아시혈, 양측 풍지, 견정, 대추 등의 경혈에 0.05-0.1ml씩 총 1ml를 격일로 총 5회 시술함.
· 침구 치료, 한약 치료 (당귀수산가미방), 물리치료 (ICT, micro wave, hot pack), 건식 부항을 1일 1회 시술함.
· 추나치료는 격일로 시행함.

평가지표

SF-MPQ (McGill pain questionnaire-short form)의 문항 척도 검사, VAS 검사 (Visual analogue scale), NDI (Neck disability index)를 입원 시와 퇴원 시 총 2회 측정함.

주요결과

· 각 군 내 입원 시와 퇴원 시의 효과 비교는 Wilcoxon signed rank test를 사용하여 검정하였고 중성어혈약침군과 소염약침군 모두 초기 편타 손상 환자의 치료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효과가 있었다.
· 중성어혈약침군과 소염약침군 간의 효과 비교는 Mann-Whitney U-test를 사용하여 검정하였고 두 군 간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 모든 통계 처리는 p-value가 0.05 이하인 것을 유의성이 없는 것으로 인정하였다.

저자결론

중성어혈약침과 소염약침이 초기 편타 손상 치료에 있어 양호한 효과를 나타냈다는 점으로 미루어 향후 초기 편타 손상 환자에게 약침 치료가 적극적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며 중성어혈약침과 소염약침의 효과를 비교하기 위한 추가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KMCRIC 비평

Crowe에 의해 편타성 손상 (whiplash injury)의 범주로 포함된 교통사고 증후군 [1]은 사고 발생 시 급가속이나 급감속으로 인하여 과다 신전 또는 과다 굴곡 됨으로써 인대, 근육, 추간판 등에 손상을 일으킵니다 [2]. 편타성 손상의 주요 증상으로는 경항통 (96%)으로 편측 상지의 방사통 (36%), 어깨 통증 (24%) 등이 동반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3].
본 논문에서 약침 외에 침, 한약, 물리치료는 한의 치료의 가장 기본적 치료 방법 [4]이며, 치료를 목적으로 입원 환자 대상으로 실험을 하였기에 두 군에 모두 사용되었습니다. 기존에 발표된 논문들 중 한의학적 변증상 어혈 변증에 입각한 중성어혈약침뿐만 아니라 [5] 청열작용이 있는 소염약침 [6]을 적용하여 양호한 치료 효과를 나타냈다는 연구 보고들이 있었으며, 본 논문에서는 두 치료법의 효과를 알아보기보다는 어느 치료법이 더 우수한지 비교를 해보려는 의도로 보입니다.
그러나 피험자 수가 총 26명으로 적었으며, 약침 단일 치료군이 아니라 침, 한약, 물리요법, 추나, 건부항 등의 중재 방법이 같이 사용되어 정확한 효과 비교를 밝히지 못한 점이 아쉬우며, 향후 체계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참고문헌

[1]

[2]

[3]

[4]

[5]

[6]
첨부파일 : R201204999 [6].pdf

작성자

한방비만학회 차윤엽

Q&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