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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CRIC 제목

임신 중 당뇨 발생 고위험군에서 운동 중재가 임상 지침에서 권고하는 수준의 신체 활동량으로 증가시키는지 건강 교육 중재와 비교하여 확인

서지사항

Hawkins M, Chasan-Taber L, Marcus B, Stanek E, Braun B, Ciccolo J, Markenson G. Impact of an Exercise Intervention on Physical Activity During Pregnancy: The Behaviors Affecting Baby and You Study. Am J Public Health. 2014 Oct;104(10):e74-81.

연구설계

randomized controlled trial

연구목적

임신 당뇨 발생 고위험군 임산부에게서 운동 (exercise) 중재가 건강 교육 (health and wellness) 중재 와 비교하여 가이드라인에서 권고하는 임신 중 활동량에 부합하는지 Pregnancy Phycial Activity Questionnaire (PPAQ)를 통해 확인

질환 및 연구대상

임신성 당뇨 발생이 우려되는 고위험군 임산부 260명

시험군중재

운동 중재의 목표량은 미국 산부인과학회 (ACOG) 가이드라인의 임신 중 활동량을 달성하는 것으로 하고 춤, 걷기, 정원일 등에서 스스로 선택하게 함. 매주 10%씩 강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함.

대조군중재

시험군과 동일한 스케줄로 전화 연락을 통해 신체 활동과 관련된 것 대신 임신 중 건강과 관련된 안내를 시행함.

평가지표

· Pregnancy Physical Activity Questionnaire (PPAQ)를 연구 시작 시점과 12주 중재 후 측정
· 측정자는 맹검 상태로 측정함.

주요결과

· 시험군이 대조군에 비해 스포츠나 운동 활동이 유의하게 증가하였고 총활동량 및 중등도 이상 강도의 활동 감소가 적었음.

· 또한 시험군에서는 가이드라인에서 권고하는 수준의 신체 활동을 달성할 가능성이 더 높았음.

저자결론

인종이나 사회경제적인 측면에서의 다양성하에서도 운동 중재가 임상적인 유용성을 보임. 소수 인종에서 임신 중 모체 악영향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러한 건강 불평등을 감소시키는 중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함.

KMCRIC 비평

임신성 당뇨를 가진 여성은 조산 및 전자간증 (임신 중독증) 위험이 크며, 태아는 거대아, 분만 외상의 가능성이 증가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1]. 또한 임신성 당뇨를 나타냈던 여성의 50% 정도가 5년 이내에 2형 당뇨병으로 이환될 확률도 있는 만큼 [2] 임신 중 혈당 관리 등이 중요합니다. 특히 소수 민족에서 임신 중 당뇨 발생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있어 예방을 위한 중재가 필요하며 어떠한 중재가 가장 효과적일 수 있는지 연구가 필요한 상황이라 볼 수 있겠습니다 [3].
따라서 이 연구에서는 임산부에게 운동 및 스포츠 활동을 증진하는 중재가 활동량 증가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 건강 교육과 비교했습니다. 그러나 대조군인 건강 교육 측면에서 활동량과 관련되는 부분을 배제하였고, 요가 등의 교육이 임신 중 당뇨 발생을 예방했다는 연구도 있어 향후에는 다른 대조군 설정을 통해 결과를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4].
또한 다양한 인종을 포함한 연구를 진행하여 인종과 관계없이 의미가 있는지를 확인한 것 등은 의미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활동량을 늘린 것은 중간 결과이며 실제로 임신 중 당뇨의 발병이나 임신 중 발생할 수 있는 다른 질환들을 줄였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임신 중 당뇨를 예방했다면 양쪽 군의 출산 결과가 달라졌을 수 있으므로 향후 실제 출산 결과에 대한 연구발표가 있어야 정확한 결론을 내릴 수 있겠습니다. 또한 활동량을 늘린 것으로 인한 조산 등의 위험성을 이 연구를 통해서는 완전히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인 만큼 추후 연구 결과를 고려해야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참고문헌

[1]

[2]

[3]

[4]

작성자

자생한방병원 이윤재

Q&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