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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CRIC 제목

당뇨 전 단계 피험자가 알로에베라 추출물을 복용하는 것은 혈당 및 혈중 지질농도를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서지사항

Alinejad-Mofrad S, Foadoddini M, Saadatjoo SA, Shayesteh M. Improvement of glucose and lipid profile status with Aloe vera in pre-diabetic subjects: a randomized controlled-trial. J Diabetes Metab Disord. 2015 Apr 9;14:22. doi: 10.1186/s40200-015-0137-2. eCollection 2015.

연구설계

randomised, double blinded trial

연구목적

당뇨 전 단계 공복 혈당 (Fasting Blood Glucose, FBS) 100-125mg/dl의 피험자에게서 혈당과 혈중 지질농도를 개선시키기 위하여 서로 다른 두 가지 농도 (300mg, 500mg)의 알로에베라 추출물을 매일 복용시키고, 각각의 효과 및 효과가 나타나는 데 걸리는 최소의 시간을 알아보고자 함.

질환 및 연구대상

· 35-65세의 환자 72명
· 공복 혈당 (FBS) 100-125mg/dl;
· 당화혈색소 (HbA1C) 5.7-6.4;
· 중성지방 (Triglyceride, TG) 200-150mg/dl;
· 총콜레스테롤 (Total Cholesterol, TC) 250-200mg/dl;
· 고밀도 콜레스테롤 (High Density Lipoprotein Cholesterol, HDL-C) 35mg/dl 이하;
· 저밀도 콜레스테롤 (Low Density Lipoprotein Cholesterol, LDL-C) 130-160 mg/dl;
· 체질량지수 (Body Mass Index, BMI) 25-30kg/m²;
· 최근 두 달 내에 2형 당뇨병 혹은 임신성 당뇨병 진단을 받거나 알로에베라 포함 제품의 복용에 알러지가 없는 피험자

시험군중재

· 시험군 중재1 (AL 300군):
순수 알로에베라 추출물 캡슐을 아침 식사 전과 저녁 식사 후 각각 1개씩 총 2개, 300mg, 매일 8주간 복용

· 시험군 중재2 (AL 500군):
순수 알로에베라 추출물 캡슐을 아침 식사 전과 저녁 식사 후 각각 1개씩 총 2개, 500mg, 매일 8주간 복용

대조군중재

· 플라시보군 중재:
셀룰로오스 (micro-crystalline cellulose) 캡슐을 아침 식사 전과 저녁 식사 후에 각각 1개씩 하루 2개, 총 8주간 복용

평가지표

공복 혈당 (FBS), 당화혈색소 (HbA1C), 저밀도 콜레스테롤 (LDL-C), 고밀도 콜레스테롤 (HDL-C), 총콜레스테롤 (TC), 중성지방 (TG)

주요결과

· AL 300군과 AL 500군은 모두 4, 8주 차에 대조군에 비하여 FBS가 유의하게 감소함.
· 두 군 모두 8주 차에 대조군에 비하여 HbA1C가 유의하게 감소하고 HDL-C가 유의하게 증가함.
· AL 500군에서만 8주 차에 총콜레스테롤 및 LDL-C가 유의하게 감소함.

저자결론

당뇨 전 단계에서 알로에베라 추출물을 복용하는 것은 한 달 이내에 공복 혈당을 떨어뜨리고 두 달 이내에 혈중 지질농도를 개선할 수 있음.
내당능장애를 완화하기 위하여 알로에베라를 식이에 보충하는 요법으로 사용할 수 있음.

KMCRIC 비평

당뇨 전 단계에서 당뇨로의 이행을 막기 위해 약물 요법을 사용하는 것은 체중 증가, 간 독성, 심혈관계 질환으로의 위험요인 증가 등의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1], 좀 더 부작용이 적고 간편한 방법으로 보충제를 복용하는 형태의 영양학적 중재를 실행할 수 있습니다. 그중에서 알로에베라 추출물을 사용한 연구들에서는 부작용이 보고되지 않고 혈당 및 지질농도 개선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3].
이 연구에서는 4주 차와 8주 차에 각각 혈액검사를 실시하여, 공복 혈당 수치와 혈중 지질농도의 개선이 서로 다른 시점에서 유의한 효과가 나타남을 보였고, 혈당 조절뿐 아니라 혈중 지질농도를 개선하여 대사증후군 및 당뇨로의 이행을 막기 위한 예방 조치로써 하루 일정 농도 이상 (500mg)의 알로에베라 추출물을 8주 이상 복용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총 6가지의 혈액검사 평가지표 가운데 공복 혈당 수치의 감소 정도는 유일하게 4주 차와 8주 차에 모두 Within-group P-value가 모두 유의하였습니다 (p<=0.001). 고밀도 콜레스테롤의 경우, AL 300군과 AL 500군 모두, 연구 시작 시점과 비교하여 4주 차에는 그 개선 정도가 유의하지 않았고, 8주 차에는 유의하게 증가하였습니다 (P-value는 AL 300군에서 0.08, AL 500군에서 0.004). 연구 디자인과 관련하여, 비록 명시되어 있지 않으나 300mg과 500mg이라는 시험군 중재 용량은 기존 연구 [3,4]를 근거로 한 것으로 여겨집니다.
하지만 알로에베라를 당뇨 환자인 대규모 피험자에게 복용하게 한 최초의 연구 [4]에서는 100g의 젤라틴 형태를 식재료에 첨가하는 방식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500mg이 최적의 용량인지에 대해서는 이후의 연구에서 고찰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그리고 참가자들은 연구 기간에 식이나 신체 활동 등의 패턴을 평소와 같이하도록 요구받았습니다. 다만 연구자들이 스스로 평가한 바와 같이, 피험자의 식이 섭취 등을 정량적으로 통제하지 못한 것은 추후 연구에서도 개선되어야 할 한계점입니다. 또한, 내당능장애 등 당뇨 전 단계에서 당뇨로의 이행 위험인자로써 성별, 인종, 나이, 비만도 등이 있을 수 있는데 [5], 본 연구는 피험자 집단의 서브 그룹 구분에 있어서 이러한 요소를 고려하지 않고 있으므로, 향후 알로에베라를 식이보충제 형태로 섭취하는 임상 연구가 진행될 경우에는 서브 그룹을 좀 더 다양하게 나누어 분석해 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참고문헌

[1]

[2]

[3]

[4]

[5]

작성자

존스홉킨스보건대학원 박사과정 한은경

Q&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