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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CRIC 제목

골반 변위가 있는 환자에게 추나 치료 단독군과 추나 치료와 자가 근에너지기법 (MET) 병행군의 교정 효과 비교 연구

서지사항

Yun YI, Huh SW, Bae YC, Jung BH, Jo JH. The comparative study between the effect of Chuna manual treatment and Chuna manual treatment with self muscle energy techniques on patients with pelvic malposition : A Randomized, Controlled, Trial. The Journal of Korea CHUNA Manual Medicine for Spine & Nerves. 2015;10(1):75-86.

연구설계

골반 변위가 있는 환자에게 추나 치료 단독군과 추나 치료와 자가 근에너지기법 (MET) 병행군의 교정 효과를 비교한 무작위배정 비교임상연구

연구목적

골반 변위를 호소하는 환자에게 골반 추나 기법에 자가 MET를 병행한 치료가 기능적 하지 길이 차이 교정과 단순 방사선 영상상 골반 변위 교정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함.

질환 및 연구대상

경추 증후군, 골반/척추/하지 골격에 구조적인 변형, 기타 척추 질환 없이 골반의 변위를 호소하는 20-30대 환자 29명 (남15, 여14)

시험군중재

추나와 자가 MET 병행 치료군 (n=15): 공통 추나 치료에 더하여 4주간 1일 1회 MET를 시행하도록 교육

대조군중재

추나 단독 치료군 (n=14): 장골 후방 회전 변위 교정법, 장골 후방 회전 변위/천골 측굴 변위 교정법을 주 3회, 3주간 시행

평가지표

기능성 족지 장단 분석, Pelvic AP (Innominate measurement, Off centering measurement, Femur head line, Ilium shadow measurement, Sacral ala measurement, Sacral groove line)

주요결과

· 족지 분석 검사상 최초 측정 시부터 3주간, 추나 이후 일주일간 (3~4주), 최초 측정 시부터 4주간의 변화 정도를 측정했을 때 시험군과 대조군 간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p>0.05).
· Innominate measurement 길이 차이에서 추나 이후 일주일간 (3~4주) 시험군은 상태가 유지 혹은 교정되는 방향으로 변화, 대조군은 유지 혹은 변위가 심화되는 방향으로 변화하는 경향이 약간 있었으나 유의성은 없었다 (p>0.05).
· 최초 측정 시부터 4주간 시험군과 대조군에서 Femur head의 높이 변화의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p<0.05), 이 외의 지표들에서는 시험군과 대조군 모두 유의한 변화를 나타내지 않았다.

저자결론

추나 요법과 자가 MET를 병행하는 것은 모두 하지 길이 차이와 단순 방사선 영상에서 골반의 Innominate measurement 길이 차이를 감소시키는 유의한 효과가 있었지만 두 군 간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KMCRIC 비평

추나 의학은 신경근육계 및 근골격계의 기능상 불균형과 부정렬이 야기된 환자에게 시행하는 수기 요법이며 [1], 그중에서도 장골에 대한 추나기법은 추나기법 임상 사용빈도 조사표 [2]에서 5개가 선정되었듯이 추나에서 가장 선호하는 기법 중에 하나이다. 근에너지 기법은 주로 급성 근육 경련이나 수축의 완화, 제한된 관절 가동 범위의 회복, 스트레칭을 위한 근육 준비 및 통증유발점의 비활성화 과정 등에 사용되며 교정에도 활용할 수 있는데 [1], Schamberger는 부정렬 증후군에서 근에너지 기법을 통해 상당수의 무명골 전방/후방 회전을 성공적으로 교정할 수 있다고 하였으며, 자가 운동을 통해 교정의 효과를 높이고 더욱 오래 지속할 수 있다고 하였다 [3].
본 연구에서 평가 결과를 보면 족지 분석 검사상, 최초 측정 시부터 3주간, 추나 이후 일주일간 (3~4주), 최초 측정 시부터 4주간의 변화 정도를 측정했을 때 시험군과 대조군 간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p>0.05). Innominate measurement 길이 차이에서 추나 이후 일주일간 시험군은 상태가 유지 혹은 교정되는 방향으로 변화, 대조군은 유지 혹은 변위가 심화되는 방향으로 변화하는 경향이 약간 있었으나 유의성은 없었다 (p>0.05). 최초 측정 시부터 4주간 Femur head의 높이 변화가 시험군과 대조군에서 유의하게 차이 났으며 (p<0.05), 이 외의 지표들에서는 시험군과 대조군 모두 유의한 변화를 나타내지 않았다. 결론적으로, 추나 치료를 받는 것이 하지 길이의 차이를 감소시키는 데 유의한 효과가 있으며 골반 단순 방사선 영상상 Innominate measurement 길이 차이를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한편, 본 연구의 한계점으로는는 시험군과 대조군 각 표본의 수가 모집단을 대표할 만큼 크지 않으며, 추적 관찰 기간이 짧고, 골반 단순 방사선 지표들 간의 일치도가 떨어진다는 점이다. 또한 자가 MET로 진행하였으면 환자의 운동 유무를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는 장치가 필요한데 그러한 장치가 없었다는 제한점이 있었다. 그리고 추나 요법과 같은 수기 치료를 중재로 하는 임상시험은 환자, 치료자 눈가림이 불가하므로 평가자 눈가림 등의 방법을 적용할 수 있는데 그렇게 하지 못한 것도 아쉬운 부분이다.

참고문헌

[1]
척추신경추나의학회. 추나의학. 2판. 척추신경추나의학회. 2014;4:17-8.

[2]
척추신경추나의학회. 제2회 대한추나학회 전국 교육위원대회 임상교육자료의 추나기법 임상 사용빈도 조사표 (추나기법 Top 22). 척추신경추나의학회. 2003.

[3]
Schamberger W. The malalignment Syndrome. 2nd edition. Elsevier Korea. 2013:492-510, 517-9.

작성자

부산대학교한방병원 한방재활의학과 황만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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