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100%마이너스

통합검색

한의약융합데이터센터


근거중심한의약 DB

Home > 한의약융합데이터센터 > 근거중심한의약 DB
KMCRIC 제목

단기 템플스테이, 직장인 스트레스 관리에 효과적

서지사항

Hwang WJ, Lee TY, Lim KO, Bae D, Kwak S, Park HY, Kwon JS. The effects of four days of intensive mindfulness meditation training (Templestay program) on resilience to stress: a randomized controlled trial. Psychol Health Med. 2017 Aug 29:1-8. doi: 10.1080/13548506.2017.1363400.

연구설계

무작위배정, 두 그룹, 템플스테이 시험군과 개인 이완 (휴식)을 취한 대조군 비교임상연구

연구목적

템플스테이 형식의 단기간, 집중적인 마음챙김 명상 (Mindfulness meditaion) 훈련 프로그램이 각자 이완 (relaxaion)을 취한 것에 비해 효과적인지 평가하기 위함.

질환 및 연구대상

· 인터넷 게시판과 소셜미디어를 통해 40세 이하 풀타임 68명의 신체 건강한 사무직 종사자, 대학원생을 모집함.
· 자기보고 형식 설문지를 통해 최종 51명을 선정함.

시험군중재

시험군 (n=33)
· 3박 4일 동안 한국의 대원사에서 템플스테이 형식의 집중적인 명상 프로그램을 시행함.
· 명상, 수도승과의 대화, 찬팅 (chanting), 발우공양, 선 명상, 이미지 명상 등 마음챙김 명상의 요소가 포함됨.

대조군중재

대조군 (n=18)
· 특별한 프로그램 없이 개인적으로 3박 4일 동안 휴식 시간을 가짐.

평가지표

(1) Resilience Quotient Test (RQT)
(2) Cognitive and Affective Mindfulness Scale-Revised (CAMS)    
(3) Life Experiences Survey (LES)


· (1)과 (2) 모두 자기보고 형식의 설문지로 시행 전 (T0), 시행 직후 (T1), 3개월 이후 (T2)에 평가
· (3)은 시행 전 (T0), 3개월 이후 (T2) 시점에 최근 6개월~1년간 개인사에 대한 설문을 시행함.

주요결과

· 시험군과 대조군에서 모두 RQT와 CAMS 점수가 상승하였다.
· 3박 4일 프로그램 시행 직후 (T1) 단기간 평가에서 시험군과 대조군의 상승 폭에 큰 차이가 없었으나, 3개월 뒤 (T2)에는 시험군에서 지속적인 효과가 나타났다. 

저자결론

직장인 스트레스 관리에 템플스테이에 기반한 3박 4일의 고강도 마음챙김 명상과 이완 프로그램이 같은 기간 휴식과 비교하여 3개월 이후까지 유지되는 지속적인 효과가 있다.

KMCRIC 비평

마음챙김 명상의 장점은 다양한 연구를 통해 알려져 있습니다. 명상은 다양한 형태로 발전하고 있으며 대표적으로 심신의 이완을 중시하는 마음챙김 명상 (Mindfullness meditation)이 가장 보편적으로 시행되고 있습니다. 국내외 통합의학센터에서는 암, 에이즈 환자 등 치료 기간의 스트레스가 심한 환자군을 대상으로 명상 요법을 도입하여 적용하고 있습니다.
명상 프로그램은 환자나 고령층을 대상으로 시행되고 있기에 젊은이들이 쉽게 다가가기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20~30대 젊은이들에게 명상을 잘 활용한다면 일생에 걸친 스트레스 관리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본 연구는 명상을 잦은 빈도로 시행하기 어려운 근로자들이 단기간의 집중 명상만으로도 지속적인 스트레스 이완 효과가 있는지 살펴보기 위해 시행하였습니다. 또한 일반적인 휴식과 비교하여 체계적인 명상 프로그램을 시행할 때의 장점을 알아볼 수 있도록 설계하였습니다.
인터넷 게시판을 통해 평균 31세 직장인을 모집하였으며, 3박 4일의 단기간 집중 명상 프로그램을 시행하였습니다. 마음챙김 명상의 요소를 갖추어 한국의 사찰에 머물며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습니다. 이에 비해 대조군은 특별한 프로그램 없이 같은 기간 동안 자율적으로 휴식을 취하도록 하였습니다.
두 군에서 모두 이완 효과가 나타났으며, 시험군에서는 일상생활로 복귀한 3개월 이후에도 지속적인 이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행 직후 (4days), 3개월 뒤 평가한 두 가지 설문조사 중 CAMS 점수는 시험군과 대조군 모두 시행 직후에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하였고, 3개월 뒤 평가에서 시험군은 상승 폭이 유지된 것에 비해, 대조군은 시험 전과 비슷한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RQT 지표에서는 시험군과 대조군 모두 4days에 가장 상승 폭이 컸고, 3개월 뒤 시험군은 점수가 유지되었으나, 대조군은 시험 전과 비슷하게 떨어졌습니다.
본 연구는 젊은 층에서 집중적인 마음챙김 명상의 효과를 살펴본 최초의 연구입니다. 명상 직후가 아닌 3개월 뒤의 장기적인 효과를 평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환자나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다른 연구에 비해 젊은 층을 대상으로 했다는 점에서 사회적 활용도가 높다고 봅니다. 또한, 본 연구의 결과를 바탕으로 만성 통증, 우울증, 불안장애 환자군에게도 임상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프로그램의 구체적인 세부 요소에 대한 설명이 부족했고, 대조군 통제에 대한 언급이 분명하지 않은 점은 아쉽습니다. 참가자 설문만으로 전후 평가를 진행했기 때문에 향후 뇌파, 심박변이도 등 객관적인 지표를 추가한 연구가 진행되기를 기대합니다.

참고문헌

[1]

작성자

현병원 임현정

Q&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