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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CRIC 제목

레이저침이 위팔두갈래근의 지연성 근육통을 예방할 수 있을까?

서지사항

Chang WD, Wu JH, Chang NJ, Lee CL, Chen S. Effects of Laser Acupuncture on Delayed Onset Muscle Soreness of the Biceps Brachii Muscle: A Randomized Controlled Trial. Evid Based Complement Alternat Med. 2019;2019:6568976. doi: 10.1155/2019/6568976.

연구설계

무작위배정, 두 그룹, 거짓 레이저침 비교임상연구

연구목적

운동 전에 시술한 레이저침이 위팔두갈래근의 지연성 근육통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는지와 지연성 근육통이 유발된 위팔두갈래근의 근육 수행 능력을 증진하는 효과가 있는지를 알아보고자 함.

질환 및 연구대상

40명의 건강한 명전대학교 소속 운동선수들에게 덤벨 운동으로 유발한 비우세측 위팔두갈래근의 지연성 근육통

시험군중재

레이저침군: 레이저침 Painless Light PL-830 (Advanced Chips & Products Crop., USA)을 지연성 근육통 유발 운동 전에 위팔 부위 두 경혈 (LU5, PC2)에 각각 10분 동안 시술함.

대조군중재

거짓 레이저침군: 시험군 중재와 동일한 방법으로 레이저침 전원을 켜지 않고 시술

평가지표

측정 시점: 기저(baseline, 레이저침 시술 전), 지연성 근육통 유발 직후, 24시간 후, 48시간 후, 72시간 후, 96시간 후

측정 항목 

1) 시각 상사 척도 (등척성 저항 검사 시 근육 통증 정도를 10cm 수평선에 표시하도록 함.) 

2) 고유 감각 (3초 간 팔꿈치굽힘근 최대 수의적 등척성 수축력의 50%를 발휘하는 것을 목표로 하여 동력계로 힘 감각을 측정)

3) 압력 통각 역치 (두갈래근 고랑에서 노뼈 거친면 상 8부위에서 각각 통증이 느껴지기 시작하는 최소 압력을 압력계로 특정) 

4) 팔 둘레 (압력 통각 역치를 측정한 8부위 높이에서 각각 팔 둘레를 측정)

5) 근력 (5초 간 팔꿈치 굽힘근 최대 수의적 등척성 수축력을 동력계로 측정)

주요결과

시각 상사 척도, 고유 감각, 압력 통각 역치, 근력 지표에서 시간에 따른 변화가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있었으나 군 사이에는 차이가 없었고 팔 둘레 지표는 지연성 근육통 유발 48시간 후와 72시간 후 군 사이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차이가 있었음 (레이저침군에서 팔 둘레가 더 작았음.)

저자결론

운동 전 위팔 부위에 시술한 레이저침을 거짓 레이저침과 비교하였을 때 지연성 근육통의 통증 정도, 위팔의 고유 감각, 압력 통각 역치, 근력을 개선하는 효과가 없었다. 다만 레이저침에서 거짓 레이저침에 비하여 지연성 근육통 유발 48시간 후와 72시간 후에 팔 둘레가 더 작았다.

KMCRIC 비평

지연성 근육통은 운동을 무리하게 하고 나서 24시간에서 72시간이 지난 후 나타나는 통증, 압통, 운동 범위 감소, 부종 증상을 포괄하는 개념으로 [1] 치료를 하지 않아도 시간이 지나면 완화된다. 그러나 지연성 근육통이 나타나는 기간 동안 운동 수행 능력이 감소하고 부상의 위험도 커지므로 [2] 고강도의 운동을 지속적으로 하는 운동선수에게는 운동 전 치료로 지연성 근육통을 예방하는 것이 일반인에게서 보다 더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침이나 레이저침으로 지연성 근육통을 치료할 수 있는지를 살펴본 기존 연구가 있기는 하나 아직 확실한 결론이 나오지는 않은 상태이다 [3,4].
본 연구에서는 운동 전에 시술한 레이저 침이 지연성 근육통을 예방하고 근육의 수행 능력을 증진하는 효과가 있는지를 거짓 레이저침과 비교하여 알아보고 있다. 40명의 건강하고 1주일 내에 침 치료를 받지 않았으며 현재 지연성 근육통이 없는 대학교 운동선수를 대상으로 2가지 중재 (레이저침, 거짓 레이저침)를 무작위 배정하였다. 위팔 경혈 두 부위 (PC2, LU5)에 레이저침과 거짓 레이저침을 10분씩 시술하여 총 20분 1회 시술한 후 덤벨 운동으로 위팔두갈래근에 지연성 근육통을 유발하였다.
결과 지표는 지연성 근육통의 통증이나 근 손상과 관련이 있는 지표인 시각 상사 척도, 압력 통각 역치, 팔 둘레와 근육의 운동 수행 능력과 관련이 있는 지표인 고유 감각과 근력을 기저 (baseline), 지연성 근육통 유발 직후, 24시간 후, 48시간 후, 72시간 후, 96시간 후에 측정하였다. 지연성 근육통 유발 48시간 후 시각 상사 척도 (등척성 저항 검사 통증 호소하는 정도를 10cm 수평선에 표시하도록 하였으며 높은 수치가 심한 통증을 의미함, 48시간 후가 가장 높은 수치임.)와 압력 통각 역치(압력계로 위팔 8부위의 통증을 측정, 역치가 낮을수록 통증이 있다고 볼 수 있으며 48시간 후 수치가 가장 낮음.)로 보았을 때 참여자들에게 지연성 근육통 유발은 어느 정도 잘 되었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시각 상사 척도, 압력 통각 역치, 고유 감각, 근력 수치로 보았을 때 레이저침과 거짓 레이저침 사이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는 없었다. 레이저 침을 시술받은 참여자들의 팔 둘레가 유의미하게 작게 나타난 것으로 보아 (지연성 근육통 48시간 후와 72시간 후에 측정) 레이저침에서 지연성 근육통으로 유발된 부종을 개선한다는 점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의 한계로 무처치 대조군이 없어서 플라시보 효과를 알아볼 수 없었다는 점을 들 수 있다. 또한 지연성 근육통에 유효한 레이저침 용량과 경혈에 대한 근거가 일관되지 않다 보니 본 연구에서 시술한 레이저침의 용량과 경혈이 지연성 근육통에 적절하였다고 확실히 말하기는 어렵다. 지연성 근육통에 효과가 있는 레이저침의 용량과 경혈이 밝혀진 이후에야 레이저 침의 지연성 근육통 치료 효과 여부에 대해서 명확한 결론을 내릴 수 있을 것이다.

참고문헌

[1]

[2]

[3]

[4]

작성자

경희대학교 침구경락융합연구센터(AMSRC) 원지윤

Q&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