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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CRIC 제목

한약 치료는 골감소증을 갖고 있는 폐경기 여성에게 효과적일 수 있다!

서지사항

Zheng Y, Wang X, Zhang ZK, Guo B, Dang L, He B, Zhang C, Zhou J, Shi W, Zhao Y, Zhan H, Xu Y, Liang C, Liu J, Guan D, Wang L, Wu X, Li J, Zhuo Z, Lin Z, Qiu H, Zhong L, et al. Bushen Yijing Fang Reduces Fall Risk in Late Postmenopausal Women with Osteopenia: A Randomized Double-blind and Placebo-controlled Trial. Sci Rep. 2019;9(1):2089. doi: 10.1038/s41598-018-38335-3.

연구설계

무작위배정, 두 그룹, Placebo-controlled 그룹 비교임상연구

연구목적

폐경기 골감소증 여성 환자가 칼슘제와 보신익정방 (BSYJF)을 같이 복용했을 때 효과를 평가하기 위하여

질환 및 연구대상

상하이에 있는 2개의 병원에서 진행, 폐경 10년 이상의 55-69세의 여성 중 대퇴골두 T-score가 12개월 동안 -2.5에서 -2 SD를 포함.

시험군중재

한약군: BSYJF가 포함된 0.55g 칼슘 캡슐 3개를 1일 3회 복용

대조군중재

위약군: BSYJF과 유사한 식품이 들어있는 0.55g 칼슘 캡슐 3개를 1일 3회 복용

평가지표

일차평가변수: 36개월 치료 후의 낙상의 수, 낙상자의 수, 낙상과 관련된 골반 골절 수 

이차평가변수: 참가자의 기능적 운동성을 평가하는 검사법인 Timed Up and Go test (TUG test), 왼쪽 허벅지 근육량과 대퇴골두의 BMD, serum osteocalcin (OC), urine deoxypyridinoline (DPD), serum 25-OH-vitamin D (25(OH)D), 17β-estradiol (E2), 자궁 내막 두께

주요결과

낙상의 수는 한약군이 12건, 위약군이 28건으로 낙상 위험도가 더 낮았다. 낙상자의 수는 한약군이 8명, 위약군이 17명으로 낙상자의 비율이 더 낮았다. 낙상과 관련된 골반 골절의 수는 모두 1건이었다. 

이차평가변수 중 TUG score, 좌측 허벅지 근육량과 대퇴골두 BMD, 생화학적 지표인 OC, urine DPD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변화가 있었다.

저자결론

보신익정방은 낙상의 위험도를 떨어뜨린다. 근육량과 기능적인 움직임이 낙상을 예방하는 주요한 역할을 한다. 낙상의 줄어든 횟수는 보신익정방으로 치료받은 여성들의 허벅지 근육량 유지와 TUG score로 설명할 수 있다. 또한 대퇴골두 BMD의 상승이 뼈로 인한 위험 인자들을 조정해 준다. 뼈 형성과 연관되는 OC level과 뼈의 재흡수 감소와 연관되는 urine DPD level 증가를 막는 기전으로 설명할 수 있다.

KMCRIC 비평

갱년기 증후군 후기에 골감소증을 치료하는 대표적인 방법은 칼슘제 복용이다. 이 연구는 골감소증으로 일어날 수 있는 낙상으로 인한 대퇴 골절을 예방하는 방법으로 칼슘제와 더불어 보신익정방을 복용했을 때와 복용하지 않았을 때를 비교 분석하여 한약이 어떻게 골감소증을 치료하는 데 도움이 되는지 알아보았다. 보신익정방은 음양곽, 하수오, 육종용, 황기, 골쇄보, 석곡, 감국 10:6:6:10:6:6:6의 비율로 구성되며, 뼈를 튼튼하게 하고 근육을 강화시키는 효능을 가진 처방으로 주로 근골격계를 치료한다 [1].
본 연구에서는 폐경이 된 지 10년이 넘은 55-69세 사이의 여성 중 대퇴골두 T-score가 -2.5에서 -2.0 SD 사이에 있는 여성들을 대상으로 하여, 3년간 보신익정방이 포함된 칼슘 캡슐과 비슷한 식품이 포함된 칼슘 캡슐을 무작위로 선정하여 비교하였다. 총 616명의 지원자 중 140명이 최종 포함되어 70명씩 각 군에 포함시켜 분석하였는데 최종 시험군은 50명, 대조군은 48명이 10년간 지속적인 관찰까지 참여하였다.
평가지표는 일차평가변수로 36개월 치료 후 10년간의 낙상 수, 낙상자 수, 낙상과 관련된 대퇴 골절 수를 지속적으로 관찰하여 살펴보았고, 이차평가변수로 12개월, 24개월, 36개월마다 TUG test, 왼쪽 허벅지 근육량과 대퇴골두의 BMD, serum osteocalcin, urine deoxypyridinoline, serum 25-OH-vitamin D, 17β-estradiol, 자궁 내막 두께를 측정하였다. 이차평가변수에서는 주로 일차평가변수의 낙상과 관련된 요인을 찾는 여러 가지 방법을 검토하였는데, 보신익정방이 근골격계를 치료하는 처방으로 참가자의 기능적인 운동성과 근육량과 BMD 수치는 높았지만 일반적으로 골다공증 예방을 위한 비타민 D나 에스트로겐과 같은 칼슘이 빠져나가지 않게 하는 기전에 미치는 부분에서는 큰 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신익정방이 비록 칼슘을 섭취하게 하는 부분에 있어서는 큰 효과가 없지만 시험군과 대조군은 칼슘제를 복용하고 있었던 상태이므로 골감소증의 치료를 위한 부분보다는 칼슘제가 폐경기 여성에 있어서 골감소증에 효과가 있지만 낙상이라는 부분에 취약할 수 있는 기능적 운동성과 근육량 등 근골격계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줄 수 있는 치료제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실제 환자들이 골다공증이 있는 경우 칼슘제를 지속적으로 복용하여 낙상을 예방할 수 있는 부분을 고려한 이러한 처방을 임상에서 적용한다면 다양한 방향에서 폐경기 여성의 골감소증에 대한 치료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참고문헌

[1]

작성자

동신대학교 나주한방병원 한방부인과 양승정

Q&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