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100%마이너스

통합검색

한의약융합데이터센터


근거중심한의약 DB

Home > 한의약융합데이터센터 > 근거중심한의약 DB
KMCRIC 제목

한약은 뇌졸중 환자의 하지 마비에 효과적이다.

서지사항

Yu Y, Tang L, Cui F, Jiao F, Zhang D, Ma J, Ding W, Yu Y, Zhang B, Meng Z, Dai X, Liu D, Chang J, Qu Y, Li Y, Wang H, Wang X, Liu X, Zhou H, Zhao J, Wang Y, Zhang Y, Ma Q, Liu K, Liang J, Lu Y, Xiaomin Y, Song Y, Guo E, Li X, Yang Q, Huang L, Wu P, Wang J, Liu J, Li B, Chen B, Chen Q, Yue Q, Xie Y, Wang Y, Wang Z. Effect of Qizhitongluo capsule on lower limb rehabilitation after stroke: A randomized clinical trial. Pharmacol Res. 2021 Mar;165:105464. doi: 10.1016/j.phrs.2021.105464.

연구설계

무작위 배정, 다기관, 이중 맹검, 위약 비교 임상연구

연구목적

뇌졸중 환자에게 중국 내에서 널리 사용되는 Qizhitongluo capsule (QZTL)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해

질환 및 연구대상

35세에서 80세 사이의 영상을 통해 뇌졸중이 진단된 환자 중 기허 및 어혈로 변증되었으며 발병일 이후 15에서 28일 이내 치료를 시작한 환자로 NIHSS가 4점 이상, 20점 이하로 퓨글마이어 척도 상 95점 미만 혹은 Aphasia Quotient 93.8점 미만인 환자

시험군중재

1) QZTL 군 (n=309): QZTL 캡슐 (500mg)을 아침, 저녁 식후 각각 4캡슐 복용, 점심에는 플라세보 캡슐 4캡슐 복용
2) NXT 군 (n=195): 매 끼니 후 NXT 캡슐 (400mg)을 4캡슐씩 복용

대조군중재

1) 위약군 (n=195): 4캡슐의 플라세보 캡슐을 매 식사 후 복용
피험자들은 총 12주간 약물을 복용

평가지표

1) 1차 평가 변수: 12주 치료 후의 Lower Limb Fugl-Meyer Motor Score (FMMS-LL)을 초기 측정 시와 12주 후 비교함.

2) 2차 평가 변수: 12주 치료 후 FMMS and Upper Limb FMMS (FMMS-UL) scores, Aphasia Quotient (AQ) score, Barthel Index를 비교함. 그 외에도 기허 및 어혈 증후군 설문지를 시행하여 비교함.

3) 기타 2차 평가 변수: 혈당, 지질 농도, 혈액 점도

4) 평가일: 치료 시작 시, 4주 후, 발병일 90일 후, 12주 후

주요결과

1) FMMS-LL score는 QZTL 군에서 4.81포인트 상승했고, NXT 군에서는 3.77포인트 상승, 그리고 위약군에서는 3.00포인트 상승을 보였습니다. QZTL 그룹이 위약군에 비해 더욱 효과적이었다. (difference, 0.89 [0.30,1.49] at week 4, P=0.0032; difference, 1.83[1.01,2.66] at 90 days poststroke, P<0.0001; difference, 1.81[0.88,2.74] at week 12, P=0.0001)

저자결론

QZTL 캡슐은 하지 운동 결손에 효과적인 치료법이며 이 연구의 결과는 QZTL 캡슐이 뇌졸중 재활에 있어서 하나의 새로운 치료 전략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을 시사한다.

KMCRIC 비평

이 연구는 총 622명이 등록된 대규모 무작위 배정 비교 임상연구로, 뇌졸중 후 환자의 삶의 질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보행과 연관 있는 하지 마비에 대해 QTZL의 효과성과 안전성에 대해 평가하였다.
연구 설계에 있어서 QTZL뿐만 아니라 중국 내 임상에서 다용되는 NXT (Naoxintong)를 활용하여 비교 대조군을 설정하였으며 위약을 포함해서 환자에게 투여된 QTZL과 NXT를 동일하게 만들고, 복용 횟수를 맞추기 위해 QTZL 투여 환자에게도 점심 식후에는 위약을 복용하게 하는 등 한약에 대한 다기관 임상 연구로는 잘 설계된 논문으로 평가된다. 안전성 평가에서도 혈액검사를 통해 혈중 지질농도나 PT, APTT, INR 등의 응고인자에 안전한 결과를 확인한 것도 의의가 있다.
QTZL 캡슐은 12주간의 투약에서 상지 기능과 실어증 관련 점수에서도 호전이 확인되기도 하였다.
다만, 이 연구의 Subgroup analysis에서 특징적으로 '기허어혈증(气虚血瘀证)' 설문지를 진행하였음에도 해당 설문 점수가 높은 그룹에서 효과가 좋았다고만 언급 한 점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He 등의 유사 연구에서는 '기체혈어'의 변증에 대한 중약 투여의 효과가 진행되기도 했는데 연구진이 QZTL 그리고 대조약으로 쓰인 NXT에서 기허혈어 변증 설문을 진행한 이유 등에 대해 선정 이유와 설문지 내용이 상세히 제시되었으면 하는 한계점은 존재한다 [1].
또한 대상 환자들 모두 가이드라인에 따라 아스피린을 지속 복용하였던 점에 대해서는 한약 단독 치료의 효과에 대해서 평가하기는 어려우나, 뇌경색 환자들은 항혈소판제 혹은 항혈전제를 지속 복용해야 하는 실제 임상 환경을 반영한 점에 있어서 의의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저자들이 본 연구에서 대상이 된 QZTL은, 단삼, 작약, 천마 등을 포함한 한약제제이다. 이러한 약재는 뇌졸중 환자 초기 회복을 위한 한약에 다빈도로 활용되기에 이번 연구의 결과에 대해 국내에서도 급성기 뇌졸중 한약 병용에 대해 임상가에 시사하는 바가 있다고 사료된다.
이번 연구처럼 국내에서도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한 한약 병용에 대해 국내 한의학의 특성을 잘 살린 다기관 연구가 진행되기를 희망한다.

참고문헌

[1]

작성자

인천 옹진군 대청보건지소 추홍민

Q&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