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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CRIC 제목

급만성 요통에 대한 보존 치료 (침, 기공, 추나, 마사지 등)는 효과적인가?

서지사항

Chou R, Deyo R, Friedly J, Skelly A, Hashimoto R, Weimer M, Fu R, Dana T, Kraegel P, Griffin J, Grusing S, Brodt ED. Nonpharmacologic Therapies for Low Back Pain: A Systematic Review for an American College of Physicians Clinical Practice Guideline. Ann Intern Med. 2017 Apr 4;166(7):493-505. doi: 10.7326/M16-2459.

연구설계

비약물 요법과 샴 치료의 비교 및 비약물 요법 시행군 간의 비교를 통해 통증 및 운동 제한의 개선도를 파악하기 위해 수행한 체계적 문헌고찰

연구목적

급만성 요통 및 방사성 혹은 비방사성 요통에 비약물 요법의 효과에 대한 근거를 평가하기 위함.

질환 및 연구대상

급만성 요통 및 방사성 혹은 비방사성 요통

시험군중재

비약물 요법 (운동, 척추 수기 요법, 침, 마사지, 태극권, 명상, 요가, 심리 치료, 상담 치료, 다학제적 재활 치료)

대조군중재

샴 치료 (무처치 대기군, usaual care 대조군 등) 또는 다른 비약물 요법을 시행

평가지표

1. 통증: VAS (Visual analogue scale)
2. 운동 제한: ODI (Oswestry disability index), RDQ (Roland morris disability questionaire)

주요결과

* 근거의 강도: SOE (Strength of Evidence)

1. 태극권 (SOE, low)과 명상 (SOE, moderate)은 만성 요통에 효과적이었으며, 요가 (SOE, moderate)는 기존 연구의 유효하다는 결과를 뒷받침할 수 있었다.
2. 운동, 심리 치료, 다학제적 재활 치료, 척추 수기 치료, 마사지, 침 치료 (SOE, low to moderate)는 만성 요통에 유효하였다.
3. 침 치료 (SOE, low)는 급성 요통에 유효하다는 제한적 근거가 도출되었다.
4. 연구에 포함된 대상군의 통증 강도는 낮거나 보통이었으며, 기간은 단기간이었다.
5. 연구에 포함된 비약물 요법들은 기능 제한에 대한 효과가 통증에 대한 효과보다 낮았다.

저자결론

대부분의 만성 요통에서 일부 비약물 요법은 단기간 요통 완화 효과가 다소 있었으며, 심신 중재 요법에서 새로운 근거를 발견할 수 있었다.

KMCRIC 비평

본 연구는 급만성 요통 및 방사성 혹은 비방사성 요통에 대해 비약물 요법이 통증과 기능 제한에 유효한지를 평가하는 체계적 문헌고찰 연구로 다양한 비약물 요법 (운동, 척추 수기 요법, 침, 마사지, 태극권, 명상, 요가, 심리 치료, 상담 치료, 다학제적 재활 치료)에 대한 연구들의 결과를 비교 분석하였다.
최종 선정된 연구는 운동 (학회 리뷰 69편, SR 3편, RCT 50편), 태극권 (RCT 2편), 요가 (학회 리뷰 9편, SR 1편, RCT 4편), 명상 (RCT 3편), 상담 치료 (학회 리뷰 27편, SR 1편, RCT 4편), 다학제적 재활 치료 (학회 리뷰 40편, SR 1편, RCT 3편), 침 (학회 리뷰 41편, SR 2편, RCT 6편), 마사지 (학회 리뷰 12편, SR 1편, RCT 13편), 척추 수기 요법 (학회 리뷰 43편, SR 2편, RCT 16편)으로 방대한 양의 자료를 추출, 검토하였다. 연구에 포함된 RCT는 주로 2-arm이었으며, 대조군은 무처치 대조군이나 usual care controlled였다. 일부는 서로 다른 비약물 요법 치료 중재 간의 비교 연구도 있었다.
본 연구는 통증 평가 척도로 VAS (Visual analogue scale)를, 운동 제한 평가 척도로 ODI (Oswestry disability index), RDQ (Roland morris disability questionaire)를 준용하도록 하였으나, LBP (Low back pain)의 양상 (acute, chronic, Radiating pain 여부)과 각각의 연구에서 사용된 치료 중재 또한 다양하다 보니, 연구들 간의 이질성이 높아 메타 분석은 시행하지 않았고, 2007 ACP (American college of physicians)/APS (American pain society) 가이드라인 [1]에 따라 각각의 치료 중재들에 대한 근거의 강도 (Strength of Evidence, SOE)를 재평가하여 치료 중재의 근거 수준에 대한 평가를 수행하였다.
본 연구에서 기존 연구와의 차이점은 기존에 제시된 ACP/APS 리뷰 [2] 연구결과를 업데이트하였다는 점이며, 다양한 비약물 요법의 근거 수준을 명시하고, 심신 중재 요법 (요가, 태극권, 명상)이 비교적 낮은 수준의 근거이나 요통 증상의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새로운 의견을 제시하였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참고문헌

[1]

[2]

작성자

청연한방병원 설재욱

Q&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