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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CRIC 제목

한약은 자폐 스펙트럼 장애의 증상 개선에 기존 치료에 대한 추가 치료로 효과적인가?

서지사항

Gasparotto FM, Dos Reis Lívero FA, Tolouei Menegati SEL, Junior AG. Herbal Medicine as an Alternative Treatment in Autism Spectrum Disorder: A Systematic Review. Curr Drug Metab. 2018;19(5):454-9.
doi: 10.2174/1389200219666171227202332.

연구설계

임상연구, 전임상연구, 리뷰 논문을 포함한 체계적 문헌고찰 연구

연구목적

자폐 스펙트럼 장애에 한약의 사용을 개관 (overview)하기 위함.

질환 및 연구대상

자폐 스펙트럼 장애

시험군중재

기존 치료에 미가공 추출물, 약초의 혼합물, 또는 약초 추출물의 격리된 화합물, 격리되지 않은 제제 혹은 혼합 제제를 추가함.

대조군중재

리스페리돈 (risperidone), 혹은 리스페리돈과 한약의 위약, 혹은 치료하지 않음.

평가지표

행동 증상, 과민성, 불안, 과잉행동, 요구에 응하지 않음 (noncompliance), 뇌파 활동 등

주요결과

1. 3,157편의 문헌이 검색되었고, 최종적으로 23편이 연구에 포함되었다.
2. 비판적으로 검증된 모델을 사용하는 전임상연구가 진행되었고, 일부 유망한 예비 결과가 있다.
3. 대조군 임상연구의 데이터 가용성이 현재 매우 제한적이다.
4. 다른 방법론의 사용과 매우 적은 환자 수로 인해 이 조제약의 효과에 대해 확신하지 못한다.

저자결론

이용 가능한 데이터에서는 아직 자폐 스펙트럼 장애 증상에 추가 치료로서 한약이 효과적이라고 제안하지 않는다.

KMCRIC 비평

그동안 여러 약물 및 비약물 치료가 자폐 스펙트럼 장애 (Autism Spectrum Disorder, ASD)의 치료에 제안되었다. 현재 약물치료, 특히 향정신성 약물은 과민성, 불면, 공격성과 같은 신경학적 및 행동 증상을 제어하기 위해 사용되지만, 부작용으로 인해 종종 약을 중단하게 되기도 한다 [1]. 현재 ASD 치료의 첫 번째 선택은 TEACCH (Treatment and Education of Autistic and Related Communication Handicapped Children) [2]나 ABA (Applied Behavior Analysis) [3]와 같은 행동 요법의 비약물적 방법으로 제한되어있다. 이 중재들은 주로 의사소통과 사회화의 어려움이 있는 경우에 증상을 감소시키는 데에 유망한 결과를 보여왔다 [4]. 현재 효과적인 약물치료가 없기 때문에 만족스러운 결과를 보일 것 같은 여러 종류의 보완대체의학 (CAM)이 생겨났으며 [5], 최근 ASD가 있는 아이들의 28%가 CAM으로 치료 받고 있다고 추정되었다 [6,7]. 한약은 전 세계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고, ASD 치료에서도 정규 치료로 사용되는 한약에 대해 여전히 폭넓게 연구되고 있다 [8]. 이에 본 연구에서는 ASD에서 한약 사용을 개략적으로 설명하기 위한 체계적 문헌고찰을 시행하였다.
문헌을 고찰한 결과 각 조제약들은 행동 문제나 심각한 과민성, 불안, 과잉행동 등에서 일정 정도의 효과를 보였다. 하지만 이 효과를 입증하기에 대상자 수가 매우 적고 각 연구에서의 방법론이 달랐다. 그렇기 때문에 기존 치료에 한약을 추가 치료로 사용을 권고하기에는 가용 데이터가 부족하다고 결론 내리고 있다.
이 연구의 한계점은 우선 개별 연구의 결과에서 구체적인 평가 지표나 수치 없이 막연히 서술되고 있다는 점이다. 개별 중재군에 대한 요약 자료나 효과 추정치에 대한 정보를 찾아볼 수가 없다. 또한, 문헌 선택 과정에서도 각 단계에서 평가된 연구 수와 배제된 연구 수 및 이유, 흐름도가 제시되지 않았다. 그리고 영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문헌만 포함시켰기 때문에 한약에 대한 많은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 중국 문헌이 배제되었다는 한계점이 있다. 마지막으로 포함된 연구의 비뚤림 위험에 대한 평가 결과가 제시되지 않아 비뚤림 위험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없다.
이 논문에서는 코크란 연합의 권고와 체계적 문헌고찰 보고지침 (PRISMA)에 따라 작성하였다고 언급되었지만, 논문을 살펴보면 PRISMA 각 항목을 본문에서 확인할 수 없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렇기 때문에 본 논문은 비체계적 문헌고찰이라고 볼 수 있으며, ASD의 한약 치료에 대하여 향후 보다 엄격한 방법론을 사용한 체계적 문헌고찰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참고문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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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4]

[5]

[6]

[7]

[8]

작성자

강동경희대학교한방병원 한방소아과 이지홍

Q&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