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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CRIC 제목

주의력 결핍 및 과잉 행동 장애 (ADHD) 비약물 치료의 효과는?

서지사항

Goode AP, Coeytaux RR, Maslow GR, Davis N, Hill S, Namdari B, LaPointe NMA, Befus D, Lallinger KR, Bowen SE, Kosinski A, McBroom AJ, Sanders GD, Kemper AR. Nonpharmacologic Treatments for Attention-Deficit/Hyperactivity Disorder: A Systematic Review. Pediatrics. 2018 Jun;141(6). pii: e20180094. doi: 10.1542/peds.2018-0094.

연구설계

ADHD의 비약물 치료와 다른 치료 (거짓 치료, 약물 치료, 다른 비약물 치료)를 비교한 연구를 대상으로 수행한 체계적 문헌고찰

연구목적

17세 이하 ADHD 환자의 비약물 치료 효과를 평가하기 위함.

질환 및 연구대상

17세 이하의 ADHD 환자

시험군중재

비약물 치료 (단독 치료 혹은 약물 병합 치료): 심리사회 중재, 행동 중재, 인지 행동 치료, 놀이 치료, 마음챙김 기반 치료, 학교 중재, 인지 훈련 치료, 바이오피드백/뉴로피드백

대조군중재

중재1: 다른 비약물 치료
중재2: FDA 승인 약물 치료
중재3: 거짓 치료, 일반 치료, 대기군

평가지표

1. 중간 결과: 표준화 증상 점수 혹은 경과 변화, 치료 순응도, 기능 손상


2. 최종 결과: 학업 성과, 노동 참여, 교우 관계의 질, 분리/관계 상황, 자동차 충돌/기타 사고, 자동차 위반, 위험 부담 행동, 투옥/기타 법 체계와의 상호작용, 비만, 흡연, 약물 남용, 기분 장애, 우울/불안, 자해 행동, 자살 (시도/완료), 자살 사고, 사망


3. 치료 부작용: 식욕 변화, 성장 억제, 체중 감소, 수면 장애, 위장관 증상, 혈압 상승, 급성 심장사 위험, 심장 부정맥, 전도 이상, 틱/기타 운동 장애, 행동 변화, 환각, 공격성, 자살 (시도/완료), 자살 사고, 과잉 치료, 약물 치료 전환, 부모 스트레스, 성격 변화, 시간 요구/기회비용, 자발성 상실, 화학적 백반증, 지속 발기증

주요결과

1. 뉴로피드백: 다른 비약물 치료와 비교해 증상을 감소시켰고, 표준 약물 치료에 비해 증상을 개선시켰다.
2. 인지 훈련: 다른 비약물 치료와 비교해 유의한 차이가 없었고, 대기군과 비교해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3. 인지 행동 치료: 일반 치료와 비교해 증상을 개선시켰다.
4. 아이/부모 훈련: 다른 비약물 치료와 비교해 증상을 개선시켰고, 일반 치료/대기군과 비교해 증상을 개선시켰다.
5. 오메가-3 지방산: 다른 비약물 치료와 비교해 증상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고, 거짓 치료/일반 치료와 비교해 증상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6. 허브/식이 요법: 식이 제한은 식이 비제한과 비교해 증상을 개선시켰고, 영동 (寧動) 과립은 메틸페니데이트 (methylphenidate)와 비교해 증상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며, 은행나무 (ginkgo biloba)는 메틸페니데이트와 비교해 증상을 개선시켰다. 하지만 Memomet 시럽, 아연 보충제, 비타민 D는 거짓 치료와 비교해 증상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7. 기타 치료: 침 치료, 멜라토닌, Incredible Years Program은 거짓 치료/일반 치료와 비교해 표준화 증상 점수에 유의한 결과를 보이지 않았다.
8. 부작용: 3건의 약물 치료 비교 연구, 4건의 비약물 치료 비교 연구에서 부작용이 보고되었다. 가장 흔한 부작용은 위장관 증상, 수면 장애, 식욕 변화였다.

저자결론

ADHD 비약물 치료는 널리 사용되지만 효과에 대해서는 유의한 차이가 있다.

KMCRIC 비평

2011년 ADHD 고위험군 취학 전 아동의 치료에 대한 SR에 따르면, 비약물 치료 단독으로는 약물 치료만큼의 효과가 있지 않지만 정신자극제인 메틸페니데이트가 행동을 개선하는 근거 수준이 낮은 것과 달리 비약물 치료에 속하는 부모 행동 훈련이 행동을 개선하는 근거 수준이 높아 우선적 치료로 권고되었습니다 [1]. 이번 연구는 2009년 이후에 발표된 연구들을 취합하고 취학 전 아동보다 넓은 범주의 소아를 다루며 2011년 문헌고찰에서 고려되지 않은 식이 요법이나 보완의학까지 평가한 장점이 있습니다. 저자의 결론에 따르면 뉴로피드백, 인지 행동 치료, 아이/부모 훈련, 일부 허브/식이 요법은 효과가 있고, 인지 훈련과 오메가-3 지방산은 효과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저자가 지적한 바와 같이 연구에 일차 진료 환경이 반영되지 않았고 경과 관찰이 짧으며 표본 크기가 작고 지표가 다양하며 통계 분석이 모순되기 때문에 검증이 더 필요하다는 한계가 있습니다.
참고로 이번 연구에서 다룬 허브 요법 중 하나인 영동 (寧動) 과립의 구성은 석결명 조구등 각 20g, 천궁 천마 각 6g, 감초 자하거 전갈 각 3g, 오공 1마리 (선전시 ver.) [2-5]; 용골 5 : 모려 5 : 백작약 4 : 당삼 3 : 감초 2 : 맥문동 2 : 지룡 2 : 천마 2의 비율 (산둥성 ver.) [6-7] 등이 알려져 있는데, 이번 연구에서 근거로 든 메틸페니데이트와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은 처방 [8]은 선전시 처방입니다.
한편, 허브 요법이나 침 치료의 경우 중국 DB를 검색하지 않아 충분한 검색이 이뤄지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아 추가적인 분석이 필요합니다. 이번 연구에서는 침 치료를 사용한 1개의 연구를 평가해 유의한 결과 보고가 없었다는 결론을 내렸는데, 2015년에 발표된 중국 SR에서는 침 치료를 사용한 13개 연구를 분석하여 단독으로 침 치료를 하거나 약물 치료/행동 치료와 병합하여 침 치료를 했을 때 ADHD를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치료했다는 결론을 내렸다는 점이 이를 방증합니다 [9]. SR에서 분석한 13개 연구 중에서는 삼음교 (SP6)가 7회로 가장 많이 사용되고, 내관 (PC6)이 6회, 사신침, 사신총 (EX-HN1), 태계 (KI3)가 4회 사용되었습니다 [9]. 추후 ADHD 아동이 침 치료를 받는다면 효과를 보였던 다빈도 혈위를 위주로 치료받는 것이 좋겠습니다.

* 사신침 (四神針): 백회 (GV20) 전후좌우 1.5촌 부위로 바깥을 향해 자입함.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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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9]

작성자

경희대학교한방병원 한방소아과 이선행

Q&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