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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CRIC 제목

강황 추출물은 치매 치료에 사용될 수 있을까?

서지사항

조나영. 강황의 항치매효과에 대한 체계적인 문헌고찰. 대한한의진단학회지. 2018;22(1):11-8.

연구설계

검색 사이트에 강황/항산화/신경 재생 키워드를 검색했다.
Naver academic, Google scholar, Korea institute of oriental medicine (KIOM OASIS), Korean traditional knowledge portal (KTKP), Library of Congress, Research information sharing service (RISS), National Digital Science Links (NDSL), PubMed, The Korean Association of Herbology, The Society of Korean Medicine

연구목적

치매 (dementia)에 강황의 치료적 가능성을 평가하고, 강황 연구들의 경향을 확인한다.

질환 및 연구대상

치매 (dementia), 항산화 키워드를 가진 강황 논문

시험군중재

대조군중재

평가지표


주요결과

1. 총 23개의 논문이 분석에 포함되었다.
2. 강황 논문은 2005-2006년 5개, 2007-2008년 2개, 2009-2010년 2개, 2011-2012년 4개, 2013-2014년 10개가 출판되었다.
3. 이전에 가장 흔하게 발표된 강황 연구는 암을 주제로 했다. 암의 종류는 폐암, 간암, 전립선암, 자궁암, 유방암으로 종류가 다양하다. 또한 골다공증, 전립선 비대증, 고지혈증, 척수 손상, 관절염, 췌장염, 신부전 및 천식에 대한 연구도 보고된다.
4. 이전 연구들은 in vivo 10개, in vitro 13개의 연구 설계이다.
5. 가장 흔한 연구는 항산화, 항암이었으며, 이 외에 항염증, 조직 보호, 골 성장, 항균 (anti-uredo), 고지혈증, 혈관 이완 효과를 보고한다.
6. 강황의 기능적 성분에는 curcumin, 비타민 B1, 정유 (essential oils)가 있다.
7. 치매에서 가능한 강황 연구는 항산화 연구이다. 강황 에탄올 추출물은 DPPH radical 소거 활성, ABTS 소거 활성을 보였다. 강황은 NO, iNOS를 억제했다. 강황의 잎 역시 항산화 작용을 보고한다. 또한 강황 열수 추출물은 산화스트레스에 대한 DNA 보호 작용을 보이며, 척수 손상의 회복을 돕는다고 보고된다. 게다가 강황은 알츠하이머 모델 쥐 (rats)에게서 기억력을 개선했는데, 이는 용량의존적으로 보고된다.

저자결론

산화스트레스로 인한 신경세포의 파괴는 치매의 원인이다. 강황은 항산화 작용을 나타내며, 산화스트레스에 대해 DNA를 보호한다. 이 때문에 우리는 강황이 치매 치료에 효과적일 것으로 생각한다. 강황의 다양한 후속 연구가 요구된다.

KMCRIC 비평

치매는 뇌의 만성적 진행성 퇴행 질환으로 흔히 기억 장애 및 기타 지적 기능의 상실이 일어나는 임상 증후군을 말한다. 주로 노년기에 많이 발생하며, 유병률이 65세 이상 노년 인구의 2.2-8.8%에 이른다고 알려져 있다. 기대 수명의 증가에 따라 치매로 인한 사회, 경제적 부담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현재 치매의 원인에 대한 다양한 가설과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데, 산화스트레스, 신경전달물질, 아세틸콜린 (acetylcholine) 등이 연관된 것으로 시사되고 있다. 그러나 현재 사용 중인 치료제는 치매를 완치시킬 수 없으며, 보다 효과적이고, 안전한 새로운 치료제의 개발이 요구되는 실정이다.

최근 한약으로 구성된 처방 억간산이 치매의 행동심리증상 (Behavioral and Psychological Symptoms in Dementia, BPSD)에 효과적이라고 보고되었으며 [1-3], 가미귀비탕 (加味歸脾湯)의 처방 역시 치매 치료에 연구되고 있다 [4,5]. 이번 연구 또한 치매 치료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 물질을 한약에서 찾기 위해 수행되었다. 강황 (C. longa)은 생강과 강황속에 속한 한약재이다. 강황은 소화기계, 간 기능, 항염증, 항관절염, 심혈관계에 대한 작용, 피부 질환에 대한 가능성 [6], 항암 작용 [7] 등을 보고한다. 강황의 주성분은 커큐민 (curcumin)으로 노란색의 색소 성분이다. 현재까지 커큐민의 항암, 항비만, 항당뇨, 심혈관계 질환, 신경퇴행 질환, 염증성 장 증후군, 알레르기, 건선에 대한 약리연구가 보고된다 [8].

이번 문헌 분석에 따르면 강황은 치매의 한 원인으로 생각되는 산화스트레스 또한 감소시킬 수 있다. 그러나 본 문헌 분석에 포함된 강황 연구는 모두 실험연구 (in vivo, in vitro)를 기반에 두고 있다. 또한 치매 또는 뇌 신경 기능과 연관된 연구는 6개로 대부분 후속 연구가 없는 단발성의 연구가 대부분이다. 이 때문에 몇몇 실험연구를 기반으로 임상 현장에 적용하는 것은 제한된다. 추후 문헌에 언급된 효과를 재차 검증할 후속 연구 및 유효 성분의 확인, 성분의 B.B.B. (혈액 뇌장벽) 통과 가능성이 확인되어야 한다. 강황과 커큐민은 낮은 생활성을 가지고 있어, 임상 적용에 한계로 작용할 수 있다 [6].

참고문헌

[1]

[2]

[3]

[4]

[5]

[6]

[7]

[8]

작성자

사랑채움한의원 공병희

Q&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