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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CRIC 제목

코로나19 치료에 한약과 양약의 병용 투여는 효과적인가?

서지사항

Yin B, Bi YM, Sun L, Huang JZ, Zhao J, Yao J, Li AX, Wang XZ, Fan GJ. Efficacy of Integrated Traditional Chinese and Western Medicine for Treating COVID-19: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 of RCTs. Front Public Health. 2021 Jul 8;9:622707. doi: 10.3389/fpubh.2021.622707.

연구설계

COVID-19 환자를 대상으로 한약과 양약 병용 투여를 시행한 무작위 대조군 연구를 대상으로 수행한 체계적 문헌고찰

연구목적

COVID-19에 이환된 환자에 있어 한양방 협진을 통한 한약과 양약의 병용 투여의 유효성을 확인하고자 함.

질환 및 연구대상

COVID-19에 이환된 환자 중 한약과 양약을 병용 투여 받은 환자

시험군중재

한약과 양약의 병용 투여

대조군중재

양약 (항바이러스제, 항생제, 진해제, 거담제, 항천식제제 와 대증치료제제)의 단독 투여

평가지표

Primary outcome은 총 유효율 (Overall effective rate), Secondary outcome은 발열이 없어진 비율 (Fever disappearance rate), 피로가 없어진 비율 (Fatigue disappearance rate), 기침이 없어진 비율 (Cough disappearance rate), Chest CT 호전율 (Chest CT improvement rate), C-reactive protein (CRP), Erythrocyte Sedimentation Rate (ESR), Procalcitonin (PCT), White Blood Cell (WBC) count, Lymphocyte count

주요결과

19개의 RCT, 1,853명의 환자가 포함되었다. 양약 투여군에 비해서 병용 투여군은 총 유효율 [RR=1.17, 95% CI: (1.10, 1.26), p<0.00001], 발열이 없어진 비율 [RR=1.28, 95% CI: (1.00, 1.63), p=0.05]과 Chest CT 호전율 [RR=1.24, 95% CI: (1.14, 1.34), p<00001]이 높았다. 또한, CRP level [WMD=-4.14, 95% CI: (-6.38, -1.91), p=0.0003]과 WBC count [WMD=0.35, 95% CI: (0.11, 0.58), p=0.004]가 병용 투여군이 양약 투여군에 비해 개선되었다. Subgroup 분석에서 COVID-19 환자에게 2주 이하의 치료를 적용했을 경우, 병용 투여군이 총 유효율과 발열, 피로, 기침 등의 주요 증상 및 CRP level, WBC count가 양약 투여군에 비해 뚜렷한 호전을 보였다. 또한, 중증도에 상관없이 병용 투여군이 발열, 기침, WBC count에서 병용 투여군이 양약 투여군보다 더 유효한 결과를 나타냈다. 

저자결론

이번 연구의 메타분석 결과, 한양방 병용 치료가 코로나19 환자의 임상 증상, 흉부 CT, 감염 지표를 개선할 수 있음을 나타냈다. 특히, 치료 기간이 2주 미만이더라도 양방 단독 치료에 비해 한양방 병용 치료의 증상 개선 효과가 더 분명하게 나타났다.

KMCRIC 비평

현재 COVID-19 팬데믹 상황이 벌어지면서 이에 대한 여러 대응 방법이 도모되었고, 백신과 치료제가 지속해서 개발되어 오고 있다. 최근 국내에서는 한의학에서 관리가 가능성이 큰 비중증 (not severe)인 경증 환자에게 팍스로비드가 승인되어 처방이 가능해지면서 경증 환자 관리에서 전환점이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1]. 그러나, 팍스로비드는 투여에 여러 가지 제한 사항이 있고 모든 단계의 코로나19 환자에게 투여할 수는 없으므로, 이러한 경구 제제가 있어도 경증 코로나19 환자 관리에 있어서 한의학적인 치료에 대한 요구가 꾸준히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 분석에서 나타난 환자들의 중증도는 mild, ordinary, severe, critical의 모든 정도의 환자를 다 포함하였으나, 대다수가 mild와 ordinary에 해당하는 경증 환자였다. 그러나, 중증도에 상관없이 모두 한양방 병용 치료 후 치료 효과가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기본적으로 양방에서는 COVID-19의 경우 2주 이상의 치료 과정을 권장하는데 [2], 본 연구에서는 치료 기간이 2주 미만일 때 양방 단독 치료보다 한양방 병용 치료의 효과가 전반적인 유효율, 임상 증상, CRP 수치 및 백혈구 수 개선에 더 분명하다는 것을 보여주어 코로나19 환자의 치료 기간을 단축할 수 있게 도와줄 수 있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몇 가지 결과 변수에 있어 나타난 이질성에서도, 민감도 분석 후 이질성에 기여할 만한 연구 [3]를 제외하고 나서도 치료 결과에 변함이 없어 더욱 신빙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본 논문에서 한양방 병용 투여의 효과가 긍정적으로 보고되었으므로 추후 코로나19 환자 관리에서 한약 투여의 근거로 제시하여 코로나19 환자 관리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참고문헌

[1]

[2]

[3]

작성자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한방폐계내과학교실 이범준

Q&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