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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피로증후군, 봄철 피로에 대처하는 양한방 통합치료

2.5
  • 분류한약 | 약물치료
  • 키워드만성피로증후군, 뇌 염증반응
  • 출처헤럴드경제 시티뉴스
  • 평가일2015-05-04
  • 평가이예슬
  • 평가일2015-05-04
  • 조회1430회

원문요약

만성피로증후군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침 치료 등의 한의학적 치료법 및 수액요법 등의 의학적 치료법을 소개하고 있다.

평가항목

기준은 총 10가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모두 예/아니오 기준으로서 평가자가 가질 수 있는 주관적 판단을 최대한 배제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미국의 의료기사평가 논문에서 2000년에 처음 사용되었고¹, 호주의 mediadoctor.org 단체에서 의료기사를 평가하기 위해서 이 기준을 사용하여 3년간 의료기사평가를 실시하였다. 현재는 호주언론연합의 의료기사 작성 지침에도 기본 조건으로 표기되어 있다².

¹Moynihan R, Bero L, Ross-Degnan D, Henry D, Lee K, et al. (2000) Coverage by the news media of the benefits and risks of medications. N Engl J Med 342:1645–1650.

²Billie Bonevski, Amanda Wilson, David A. Henry. (2008) An Analysis of News Media Coverage of Complementary and Alternative Medicine. Plos One 3(6): e2406.doi:10.1371/journal.pone.0002406
기준 평가
· 치료의 혁신성
· 치료의 접근성
· 해당 질병에 대한 다른 치료법이 표기되어 있다
· 대상 질환이 표기되어 있다
· 과학적 연구에 기반을 둔 근거가 충분하다
· 치료를 통한 증상의 변화가 수치로 표기되어 있다
· 치료의 부작용 유무가 표기되어 있다
· 치료의 기간 및 비용이 표기되어 있다
· 문헌 혹은 전문가에 기반을 둔 정보가 표기되어 있다
· 보도자료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

평가내용

만성피로증후군이란 6개월 이상 지속되는 피로감이 휴식을 취해도 호전되지 않으며 일상생활에 장애를 주는 경우를 말한다. 그 유발원인은 명확히 밝혀진 바가 없지만, 봄철 일조량의 변화로 인해 발생하는 호르몬 불균형이나 신진대사의 활성이 만성피로증후군을 유발 혹은 악화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다. 최근 해외 의학계에서는 이러한 만성피로증후군을 중대질환의 하나로 보기 시작했다. 만성피로를 호소하는 환자들의 뇌를 촬영한 결과 세균이나 바이러스 감염의 경우처럼 뇌의 염증반응이 일반적인 경우보다 1.5배나 높았으며, 특히 기억력과 인지기능을 담당하는 부위에서 더욱 높게 나타나는 것을 확인했다는 연구보고도 있다. 이 기사에 소개된 의료진은 각각의 장부의 허실 및 외부사기의 침입, 기혈부조화 등을 살펴 개인에 맞는 한약 처방 및 침 치료를 하고, 필요한 경우 비타민 수액요법 등 의학적인 치료도 병행하여 만성피로증후군을 치료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기사는 만성피로증후군의 증상과 치료방법에 대해 설명하였으며 의료기관을 명시하여 치료의 접근성이 인정된다. 대상 질환과 기존의 치료법을 언급하였고, 전문가에 기반을 둔 정보를 표기하였다. 다만 기사에는 과학적 연구를 토대로 한 근거가 없으며, 치료의 혁신성을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 없다. 치료를 통한 증상의 변화가 수치로 나타나지 않았으며, 치료의 부작용 유무가 언급되지 않았다. 또한, 보도자료의 성격을 띠는 것으로 보기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