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사평가
Home > 정보교류센터 > 의료기사평가항암치료 골수손상 막아주는 신경전달물질 발견
3- 분류한약 | 약물치료
- 키워드신경전달물질, 뉴로펩티드Y, NPY, 항암
- 출처연합뉴스
- 평가일2015-05-11
- 평가이예슬
- 평가일2015-05-11
- 조회1449회
원문요약
국내 연구진이 중추신경과 말초신경에서 분비되는 신경전달물질인 뉴로펩티드Y(NPY)가 항암제의 대표적 부작용인 골수손상을 억제한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밝혀냈다.평가항목
기준은 총 10가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모두 예/아니오 기준으로서 평가자가 가질 수 있는 주관적 판단을 최대한 배제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미국의 의료기사평가 논문에서 2000년에 처음 사용되었고¹, 호주의 mediadoctor.org 단체에서 의료기사를 평가하기 위해서 이 기준을 사용하여 3년간 의료기사평가를 실시하였다. 현재는 호주언론연합의 의료기사 작성 지침에도 기본 조건으로 표기되어 있다².
¹Moynihan R, Bero L, Ross-Degnan D, Henry D, Lee K, et al. (2000) Coverage by the news media of the benefits and risks of medications. N Engl J Med 342:1645–1650.
²Billie Bonevski, Amanda Wilson, David A. Henry. (2008) An Analysis of News Media Coverage of Complementary and Alternative Medicine. Plos One 3(6): e2406.doi:10.1371/journal.pone.0002406
¹Moynihan R, Bero L, Ross-Degnan D, Henry D, Lee K, et al. (2000) Coverage by the news media of the benefits and risks of medications. N Engl J Med 342:1645–1650.
²Billie Bonevski, Amanda Wilson, David A. Henry. (2008) An Analysis of News Media Coverage of Complementary and Alternative Medicine. Plos One 3(6): e2406.doi:10.1371/journal.pone.0002406
평가내용
항암치료법 중 시스플라틴 등의 항암제를 이용한 화학약물치료법은 다양한 부작용을 일으키며 그중 골수 손상은 주요한 부작용 중 하나로 실제 항암제 치료를 받은 암환자에서는 급성골수손상이 나타난다. 최근 국내 연구진이 중추신경과 말초신경에서 분비되는 신경전달물질인 뉴로펩티드Y(NPY)가 항암제의 대표적 부작용인 골수손상을 억제한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밝혀냈다. 유전적으로 NPY를 못 만드는 생쥐를 이용한 실험으로 NPY가 골수 재생성에 관여하는 조혈줄기세포의 생존과 유지에 필수적인 골수 내 신경세포와 내피세포 사멸을 막는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이 연구는 새로운 표적물질을 개발했다는 점에서 치료의 혁신성이 인정된다. 과학적 연구를 토대로 하였고, 질환에 대한 언급과 더불어 기존의 치료법에 대한 설명도 덧붙였다. 전문가에 기반을 둔 정보를 표기했고, 보도자료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이 기사의 내용으로 미루어 볼 때 치료의 접근성을 만족한다고 할 수 없으며, 아직 인체에 적용된 치료기간이나 부작용 여부를 알 수 없다. 또한, 변화한 증상의 수치를 언급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