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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음악치료, 중년여성 분노/우울/자존감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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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류침술 | 기전
  • 키워드한방음악치료, 노궁, 소부
  • 출처한의신문
  • 평가일2014-01-06
  • 평가이예슬
  • 평가일2013-12-13
  • 조회1627회

원문요약

한방음악치료만으로 중년 여성의 분노와 우울 증상이 개선됐을 뿐 아니라 자아 존중감도 향상된 임상사례가 발표됐다.

평가항목

기준은 총 10가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모두 예/아니오 기준으로서 평가자가 가질 수 있는 주관적 판단을 최대한 배제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미국의 의료기사평가 논문에서 2000년에 처음 사용되었고¹, 호주의 mediadoctor.org 단체에서 의료기사를 평가하기 위해서 이 기준을 사용하여 3년간 의료기사평가를 실시하였다. 현재는 호주언론연합의 의료기사 작성 지침에도 기본 조건으로 표기되어 있다².

¹Moynihan R, Bero L, Ross-Degnan D, Henry D, Lee K, et al. (2000) Coverage by the news media of the benefits and risks of medications. N Engl J Med 342:1645–1650.

²Billie Bonevski, Amanda Wilson, David A. Henry. (2008) An Analysis of News Media Coverage of Complementary and Alternative Medicine. Plos One 3(6): e2406.doi:10.1371/journal.pone.0002406
기준 평가
· 치료의 혁신성
· 치료의 접근성
· 해당 질병에 대한 다른 치료법이 표기되어 있다
· 대상 질환이 표기되어 있다
· 과학적 연구에 기반을 둔 근거가 충분하다
· 치료를 통한 증상의 변화가 수치로 표기되어 있다
· 치료의 부작용 유무가 표기되어 있다
· 치료의 기간 및 비용이 표기되어 있다
· 문헌 혹은 전문가에 기반을 둔 정보가 표기되어 있다
· 보도자료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

평가내용

본 기사는 중년 여성의 분노 및 우울 증상에 대한 치료 방법으로 한방음악치료를 소개하고 있다.
주 1회, 총 7 차례에 걸쳐 다른 치료를 병행하지 않고 지정된 의 기관에서 한방음악치료만을 시행했다는 점에서 치료의 접근성을 충족하며, 치료를 통해 분노 및 우울 증상이 호전된 것을 수치화하여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치료의 혁신성을 충족한다. 또한 연구자 및 타 전문가의 설명을 덧붙여 전문가에 기반을 둔 정보를 표기하고 있음은 물론 앞서 언급된 연구결과는 과학적 연구 과정에 기반을 둔 것임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치료 기간 및 비용이나 부작용에 관련한 언급을 찾아볼 수 없으며, 해당 질병에 대한 다른 치료법을 설명하고 있지는 않다. 마지막으로 본 기사는 홍보성이 아닌 보도자료의 성격을 띠고 있다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