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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종 항암제 병행 치료 '멜라닌종' 크기 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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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류한약 | 약물치료
  • 키워드멜라닌종, 피부암, ipilimumab, nivolumab, 이필리무맙, 니볼루맙
  • 출처메디컬투데이
  • 평가일2015-06-01
  • 평가이예슬
  • 평가일2015-06-01
  • 조회1444회

원문요약

두 종의 항암제로 병행 치료하는 것이 피부암 중 가장 치명적인 암인 멜라닌종 환자의 60%가량에서 암 크기를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평가항목

기준은 총 10가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모두 예/아니오 기준으로서 평가자가 가질 수 있는 주관적 판단을 최대한 배제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미국의 의료기사평가 논문에서 2000년에 처음 사용되었고¹, 호주의 mediadoctor.org 단체에서 의료기사를 평가하기 위해서 이 기준을 사용하여 3년간 의료기사평가를 실시하였다. 현재는 호주언론연합의 의료기사 작성 지침에도 기본 조건으로 표기되어 있다².

¹Moynihan R, Bero L, Ross-Degnan D, Henry D, Lee K, et al. (2000) Coverage by the news media of the benefits and risks of medications. N Engl J Med 342:1645–1650.

²Billie Bonevski, Amanda Wilson, David A. Henry. (2008) An Analysis of News Media Coverage of Complementary and Alternative Medicine. Plos One 3(6): e2406.doi:10.1371/journal.pone.0002406
기준 평가
· 치료의 혁신성
· 치료의 접근성
· 해당 질병에 대한 다른 치료법이 표기되어 있다
· 대상 질환이 표기되어 있다
· 과학적 연구에 기반을 둔 근거가 충분하다
· 치료를 통한 증상의 변화가 수치로 표기되어 있다
· 치료의 부작용 유무가 표기되어 있다
· 치료의 기간 및 비용이 표기되어 있다
· 문헌 혹은 전문가에 기반을 둔 정보가 표기되어 있다
· 보도자료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

평가내용

멜라닌종은 피부암 중 가장 치명적인 암에 속한다. 이 기사는 두 종의 항암제로 병행 치료하는 것이 멜라닌종 환자의 60%가량에서 암 크기를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연구를 소개하고 있다. 이필리무맙(ipilimumab) 단독 사용 시 환자 19%에서 2.5개월가량 암 진행을 멈추게 했으나, 945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 결과에 의하면 이필리무맙(ipilimumab)과 니볼루맙(nivolumab)으로 병행 치료하는 것이 환자 58%에서 1년가량 암 진행을 멈추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두 종의 약물 병행 치료가 효과적으로 체내 면역계를 작동시켜 면역계가 이전에 인지하지 못하던 종양을 인지, 반응, 파괴할 수 있게 한다고 밝혔다.


기존의 치료를 언급하였으며 단일 약물로 치료하는 것에서 나아가 복합치료를 제시했다는 점에서 치료의 혁신성이 인정된다. 과학적 연구를 토대로 하였고, 질환 및 수치를 언급하고 있다. 전문가에 기반을 둔 정보를 표기했고, 보도자료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고 보인다. 그러나 치료의 부작용 여부 및 치료기간은 언급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