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사평가
Home > 정보교류센터 > 의료기사평가유방암 약침 치료, 피로 및 우울 증상에 효과?
4- 분류침술 | 기전
- 키워드약침, 한방치료, 유방암
- 출처스포츠한국
- 평가일2014-01-13
- 평가이예슬
- 평가일2014-01-10
- 조회1791회
원문요약
유방암은 여성암 중에서 갑상선암 다음으로 발병률이 높은 암이다. 발병률이 높은 것뿐만 아니라 한 번 발병하면 수술 후에도 전이와 재발률이 높다. 이러한 가운데 유방암의 침 치료 및 한방치료의 가능성이 전세계적으로 주목되며, 유방암 관련 피로증상에 대한 침 치료 효과에 대한 과학적 연구가 있어 이를 소개하고자 한다.평가항목
기준은 총 10가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모두 예/아니오 기준으로서 평가자가 가질 수 있는 주관적 판단을 최대한 배제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미국의 의료기사평가 논문에서 2000년에 처음 사용되었고¹, 호주의 mediadoctor.org 단체에서 의료기사를 평가하기 위해서 이 기준을 사용하여 3년간 의료기사평가를 실시하였다. 현재는 호주언론연합의 의료기사 작성 지침에도 기본 조건으로 표기되어 있다².
¹Moynihan R, Bero L, Ross-Degnan D, Henry D, Lee K, et al. (2000) Coverage by the news media of the benefits and risks of medications. N Engl J Med 342:1645–1650.
²Billie Bonevski, Amanda Wilson, David A. Henry. (2008) An Analysis of News Media Coverage of Complementary and Alternative Medicine. Plos One 3(6): e2406.doi:10.1371/journal.pone.0002406
¹Moynihan R, Bero L, Ross-Degnan D, Henry D, Lee K, et al. (2000) Coverage by the news media of the benefits and risks of medications. N Engl J Med 342:1645–1650.
²Billie Bonevski, Amanda Wilson, David A. Henry. (2008) An Analysis of News Media Coverage of Complementary and Alternative Medicine. Plos One 3(6): e2406.doi:10.1371/journal.pone.0002406
평가내용
본 기사는 유방암의 일부 증상을 약침요법을 통해 한의학적으로 치료하는 예를 소개하고 있다.
영국 맨체스터 대학에서 실시한 침치료를 통한 유방암 관련증상 중 피로증상을 호전시킨 사례를 구체적인 수치와 기간을 언급하여 그 과학적인 근거를 뒷받침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국내 한의원 의료기관을 언급하여 치료의 접근성을 높이고 있으며, 유방암에 대한 기존 치료법 및 그 부작용에 대한 해당 전문가의 설명을 포함하고 있다. 하지만 본 기사의 제목이 되는 약침요법이 아닌 침치료의 효과에 대해 설명하고 있으며, 이미 한의원에서 보편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약침요법 중 어떤 방법이 유방암 증상개선에 도움이 되는지 언급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치료의 혁신성이 떨어진다고 판단된다. 또한 해당 치료의 부작용 유무에 대한 언급이 없다는 점이 한계라 하겠다. 마지막으로 본 기사는 홍보성이 아닌 보도자료의 성격을 띠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영국 맨체스터 대학에서 실시한 침치료를 통한 유방암 관련증상 중 피로증상을 호전시킨 사례를 구체적인 수치와 기간을 언급하여 그 과학적인 근거를 뒷받침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국내 한의원 의료기관을 언급하여 치료의 접근성을 높이고 있으며, 유방암에 대한 기존 치료법 및 그 부작용에 대한 해당 전문가의 설명을 포함하고 있다. 하지만 본 기사의 제목이 되는 약침요법이 아닌 침치료의 효과에 대해 설명하고 있으며, 이미 한의원에서 보편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약침요법 중 어떤 방법이 유방암 증상개선에 도움이 되는지 언급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치료의 혁신성이 떨어진다고 판단된다. 또한 해당 치료의 부작용 유무에 대한 언급이 없다는 점이 한계라 하겠다. 마지막으로 본 기사는 홍보성이 아닌 보도자료의 성격을 띠고 있다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