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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치료의 한계, 생존율 높으나 재발도 잦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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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류한약 | 약물치료
  • 키워드유방암, 약침, 한약
  • 출처헤럴드경제
  • 평가일2014-01-20
  • 평가이예슬
  • 평가일2014-01-15
  • 조회1860회

원문요약

유방암은 생존율이 90%에 이르는 비교적 예후가 좋은 암이지만, 재발율이 20~30%에 이를 정도로 재발이 잦은 암이다. 이 같은 한계에 따라 대두되는 키워드가 '면역'이다. 특히 한방의 면역치료법은 환자가 느끼는 고통 및 부담감을 줄이는 데 주안점을 둔 면역 암 치료법이다. 이는 인체의 면역력을 높은 상태로 유지해주기 때문에 유방암의 재발을 효과적으로 막아주고, 또한 항암 치료의 부작용을 줄여줄 수 있다.

평가항목

기준은 총 10가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모두 예/아니오 기준으로서 평가자가 가질 수 있는 주관적 판단을 최대한 배제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미국의 의료기사평가 논문에서 2000년에 처음 사용되었고¹, 호주의 mediadoctor.org 단체에서 의료기사를 평가하기 위해서 이 기준을 사용하여 3년간 의료기사평가를 실시하였다. 현재는 호주언론연합의 의료기사 작성 지침에도 기본 조건으로 표기되어 있다².

¹Moynihan R, Bero L, Ross-Degnan D, Henry D, Lee K, et al. (2000) Coverage by the news media of the benefits and risks of medications. N Engl J Med 342:1645–1650.

²Billie Bonevski, Amanda Wilson, David A. Henry. (2008) An Analysis of News Media Coverage of Complementary and Alternative Medicine. Plos One 3(6): e2406.doi:10.1371/journal.pone.0002406
기준 평가
· 치료의 혁신성
· 치료의 접근성
· 해당 질병에 대한 다른 치료법이 표기되어 있다
· 대상 질환이 표기되어 있다
· 과학적 연구에 기반을 둔 근거가 충분하다
· 치료를 통한 증상의 변화가 수치로 표기되어 있다
· 치료의 부작용 유무가 표기되어 있다
· 치료의 기간 및 비용이 표기되어 있다
· 문헌 혹은 전문가에 기반을 둔 정보가 표기되어 있다
· 보도자료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

평가내용

본 기사는 폐로 전이된 유방암환자의 한방치료 완전관해 사례를 통해 유방에 대한 한방치료를 소개하고 있다.
항암치료에 대한 부작용으로 서양의학적 치료가 어려운 환자에 대해 한방치료를 시행하여 PET-CT상 정상소견을 받은 환자의 사례를 전문가의 설명을 덧붙여 설명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유방암의 유병률과 치료율, 재발률에 대해서 설명하고 치료방법에 대한 언급과 더불어 다른 치료법과 그에 따른 부작용을 설명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연구자 및 전문가의 설명을 덧붙여 전문가에 기반을 둔 정보를 표기하고 있으며, 과학적 연구에 기반을 둔 근거를 갖추었다고 보여진다. 하지만 기사에서 언급한 치료방법은 한약, 약침, 침구치료로서 그 접근성은 보여지나 혁신성이 나타나지 않았다는 한계가 있다. 또한 연구결과에서 치료의 기간에 대한 설명이 없으며 치료의 부작용, 비용 및 수치로 표현된 증상의 변화가 나타나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본 기사는 홍보성이 아닌 보도자료의 성격을 띠고 있다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