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100%마이너스

통합검색
닫기

KMCRIC 챗봇에게

질문하기!

정보교류센터

의료기사평가

Home > 정보교류센터 > 의료기사평가

요통 유발하는 골다공증

3
  • 분류한약 | 약물치료
  • 키워드요통, 약침, 골다공증, 봉독요법, 식이요법
  • 출처주간경향
  • 평가일2015-06-08
  • 평가이예슬
  • 평가일2015-06-08
  • 조회1444회

원문요약

국내 한방병원 의료진이 골다공증에 대한 치료 및 관리 방법을 설명하였다.

평가항목

기준은 총 10가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모두 예/아니오 기준으로서 평가자가 가질 수 있는 주관적 판단을 최대한 배제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미국의 의료기사평가 논문에서 2000년에 처음 사용되었고¹, 호주의 mediadoctor.org 단체에서 의료기사를 평가하기 위해서 이 기준을 사용하여 3년간 의료기사평가를 실시하였다. 현재는 호주언론연합의 의료기사 작성 지침에도 기본 조건으로 표기되어 있다².

¹Moynihan R, Bero L, Ross-Degnan D, Henry D, Lee K, et al. (2000) Coverage by the news media of the benefits and risks of medications. N Engl J Med 342:1645–1650.

²Billie Bonevski, Amanda Wilson, David A. Henry. (2008) An Analysis of News Media Coverage of Complementary and Alternative Medicine. Plos One 3(6): e2406.doi:10.1371/journal.pone.0002406
기준 평가
· 치료의 혁신성
· 치료의 접근성
· 해당 질병에 대한 다른 치료법이 표기되어 있다
· 대상 질환이 표기되어 있다
· 과학적 연구에 기반을 둔 근거가 충분하다
· 치료를 통한 증상의 변화가 수치로 표기되어 있다
· 치료의 부작용 유무가 표기되어 있다
· 치료의 기간 및 비용이 표기되어 있다
· 문헌 혹은 전문가에 기반을 둔 정보가 표기되어 있다
· 보도자료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

평가내용

골다공증은 여성들에게 많이 발생하는데, 특히 폐경기에 접어들면서부터 칼슘이 빠져나가 뼈에 구멍이 뚫리는 병이다. 팔목이나 발목, 다리, 고관절 등이 쉽게 골절되는 요인이며 요통이나 팔다리뼈의 통증을 유발한다. 골다공증의 한의학적인 명칭은 골위(骨委)로 뼈가 마르고 골수가 감소하는 것을 말한다. 여름철에 물기가 가득했던 나뭇가지가 가을이 되면 말라 앙상한 가지만 남는 것과 마찬가지다. 이것을 신음허(腎陰虛), 혹은 화왕(火旺)이라 한다. 나이가 들면서 신장, 즉 비뇨생식기 계통의 기능이 쇠퇴해 허화(虛火)가 왕성해져 몸속의 진액이 마르며, 이로 인한 제반 증상을 일으킨다. 일단 골 소실이 일어나면 정상적으로 회복될 수 없으므로 예방이 중요하다. 폐경 무렵에는 증상이 없어도 진단을 통해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한방에서는 골량을 증진하고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데 녹용을 으뜸으로 친다. 흰쥐에 골다공증을 유발한 후 녹용을 약물로 투여하거나 약침으로 자극한 결과, 정상 쥐와 같은 골량을 나타냈다는 연구논문이 있다. 골다공증으로 인한 요통은 봉독요법으로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봉독요법은 벌에서 추출한 벌침액을 과학적으로 해독•정제•희석해 피하나 근육에 주사하는 치료법이다. 봉독에 함유된 멜리틴, 아파민, 아돌라핀과 같은 성분은 면역기능을 상승시켜 주고 염증을 가라앉히며 혈액순환을 좋게 만든다.


이 기사는 골다공증을 호소하는 환자를 대상으로 식이요법과 침치료 등을 자세하게 소개하고 있다. 대상질환을 언급하였으며, 치료의 접근성을 만족한다. 질환을 소개하는 과정에서 다른 치료 및 관리법도 같이 언급하였다. 전문가에 기반을 둔 정보를 표기하였으며, 보도자료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 다만 이 기사는 치료의 혁신성을 가지고 있지 않으며, 치료기간이나 치료로 인한 증상의 수치 변화 및 부작용 여부를 언급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