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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자를 건강하게…남성 불임에 좋은 식품 4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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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류한약 | 약물치료
  • 키워드토마토, 방울양배추, 호두, 석류, 남성 불임
  • 출처나우뉴스
  • 평가일2015-06-16
  • 평가이예슬
  • 평가일2015-06-16
  • 조회1436회

원문요약

남성 불임이 점차 늘어나면서 해당 질환 개선에 효과적인 식품들이 여러 연구를 통해 주목받고 있다.

평가항목

기준은 총 10가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모두 예/아니오 기준으로서 평가자가 가질 수 있는 주관적 판단을 최대한 배제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미국의 의료기사평가 논문에서 2000년에 처음 사용되었고¹, 호주의 mediadoctor.org 단체에서 의료기사를 평가하기 위해서 이 기준을 사용하여 3년간 의료기사평가를 실시하였다. 현재는 호주언론연합의 의료기사 작성 지침에도 기본 조건으로 표기되어 있다².

¹Moynihan R, Bero L, Ross-Degnan D, Henry D, Lee K, et al. (2000) Coverage by the news media of the benefits and risks of medications. N Engl J Med 342:1645–1650.

²Billie Bonevski, Amanda Wilson, David A. Henry. (2008) An Analysis of News Media Coverage of Complementary and Alternative Medicine. Plos One 3(6): e2406.doi:10.1371/journal.pone.0002406
기준 평가
· 치료의 혁신성
· 치료의 접근성
· 해당 질병에 대한 다른 치료법이 표기되어 있다
· 대상 질환이 표기되어 있다
· 과학적 연구에 기반을 둔 근거가 충분하다
· 치료를 통한 증상의 변화가 수치로 표기되어 있다
· 치료의 부작용 유무가 표기되어 있다
· 치료의 기간 및 비용이 표기되어 있다
· 문헌 혹은 전문가에 기반을 둔 정보가 표기되어 있다
· 보도자료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

평가내용

최근 늦어지는 결혼과 스트레스, 환경 호르몬 등의 영향으로 남성 불임이 점차 늘어나는 추세이다. 이 기사는 남성 불임에 도움이 되는 식품을 과학적 연구에 기반을 둔 근거를 들어 소개하고 있다. 해외 연구팀은 21~35세의 건강한 성인남성 117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호두 섭취 여부에 따른 생식 능력을 비교했다. 그 결과, 매일 75g(5~6개)의 호두를 섭취한 그룹은 그렇지 않은 이들보다 정자의 생명력과 운동성, 형태(모양과 크기) 등이 향상됐다. 또 다른 해외 연구에 따르면 쥐 실험을 통해 7주 동안 매일 석류 주스를 마신 쥐는 항산화 물질의 생성이 촉진돼 정자가 산화하는 것을 막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방울양배추에 풍부한 엽산은 생식 능력을 높여 유산이나 출생 이상을 줄이는 효과가 있고, 토마토에 함유된 리코펜은 정상 정자 수를 늘리고 비정상적인 정자 수를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기존의 음식으로 질환에 대한 개선 방법을 제시하여 치료의 접근성이 인정된다. 과학적 연구를 토대로 하였고, 전문가에 기반을 둔 정보를 표기했다. 수치를 포함한 결과를 제시했고, 보도자료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고 보인다. 그러나 이 기사의 내용으로 미루어 볼 때 치료의 혁신성은 없다고 판단되고, 내용 중 해당 질환에 대한 다른 치료법을 언급하지 않았다. 또한, 식품을 섭취할 시 주의해야 할 부작용 여부를 표기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