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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열등 사용이 수면의 질을 높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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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류한약 | 약물치료
  • 키워드수면장애, 생활관리
  • 출처민족의학신문
  • 평가일2014-02-03
  • 평가이예슬
  • 평가일2014-01-23
  • 조회1626회

원문요약

최근 일본 고치대학 환경생리학 실험실에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통한 주관적 평가와 타액의 멜라토닌 농도를 측정한 객관적 평가를 통해, 아침식사의 구성, 일광요법, 그리고 저녁에 감광하는 조명에 따라 수면의 질이 어떻게 변하는지에 대한 연구논문이 게재되었다.

평가항목

기준은 총 10가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모두 예/아니오 기준으로서 평가자가 가질 수 있는 주관적 판단을 최대한 배제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미국의 의료기사평가 논문에서 2000년에 처음 사용되었고¹, 호주의 mediadoctor.org 단체에서 의료기사를 평가하기 위해서 이 기준을 사용하여 3년간 의료기사평가를 실시하였다. 현재는 호주언론연합의 의료기사 작성 지침에도 기본 조건으로 표기되어 있다².

¹Moynihan R, Bero L, Ross-Degnan D, Henry D, Lee K, et al. (2000) Coverage by the news media of the benefits and risks of medications. N Engl J Med 342:1645–1650.

²Billie Bonevski, Amanda Wilson, David A. Henry. (2008) An Analysis of News Media Coverage of Complementary and Alternative Medicine. Plos One 3(6): e2406.doi:10.1371/journal.pone.0002406
기준 평가
· 치료의 혁신성
· 치료의 접근성
· 해당 질병에 대한 다른 치료법이 표기되어 있다
· 대상 질환이 표기되어 있다
· 과학적 연구에 기반을 둔 근거가 충분하다
· 치료를 통한 증상의 변화가 수치로 표기되어 있다
· 치료의 부작용 유무가 표기되어 있다
· 치료의 기간 및 비용이 표기되어 있다
· 문헌 혹은 전문가에 기반을 둔 정보가 표기되어 있다
· 보도자료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

평가내용

본 기사는 남자 대학생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통해 생활패턴을 파악하고 생활 및 식이관리를 통해 수면의 질을 조절하고자 연구한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시험 결과에서 언급되고 있듯이, 수면장애라는 질환의 특성상 약물치료만으로 완전히 증상의 호전을 볼 수 없다는 점을 감안했을 때 치료의 방법으로 생활관리를 제안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또한 수면장애라는 구체적인 질환을 명시하였으며, 치료의 방법을 그룹별로 구체적으로 언급하여 치료의 접근성을 높였고, 치료의 기간을 언급하였다. 설문지를 통해서 생활패턴을 파악하는 과정에서는 구체적이며 과학적으로 검증된 척도와 설문지를 사용하여 과학적 근거를 갖추었으며, 그룹을 나누는 과정도 구체적으로 명시하였다. 그리고 전문가의 설명을 통해서 연구를 설명함으로써 전문가에 기반을 둔 정보를 표기하였으며, 체계적이며 과학적인 연구에 기반을 둔 근거를 두어 개인의 수면점수에 대한 수치 정리 및 타액 내 멜라토닌의 수치를 언급하여 그 유의성을 구체적으로 설명하였다. 그러나 수면장애를 생활습관 조절 및 식이조절을 통해서 호전시키고자 하는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에 대한 언급이 없다. 마지막으로 본 기사는 홍보성이 아닌 보도자료의 성격을 띠고 있다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