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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한방치료기술 이용한 치매진료지침 개발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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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류한약 | 약물치료
  • 키워드치매, 백회, 합곡, 사신총, 족삼리, 삼음교, 내관, 신문, 육미지황탕, 조위승청탕, 성향정기산
  • 출처민족의학신문
  • 평가일2014-03-03
  • 평가이예슬
  • 평가일2014-02-23
  • 조회1555회

원문요약

최근 치매 치료에 있어서 조기 진단과 위험인자 예방, 보존된 기능을 극대화 시킬 수 있도록 재활 치료 및 생활환경 개선 등의 관리적인 면이 더 많이 대두되고 있는데, 이것은 한의학이 강점을 가지고 있다.

평가항목

기준은 총 10가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모두 예/아니오 기준으로서 평가자가 가질 수 있는 주관적 판단을 최대한 배제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미국의 의료기사평가 논문에서 2000년에 처음 사용되었고¹, 호주의 mediadoctor.org 단체에서 의료기사를 평가하기 위해서 이 기준을 사용하여 3년간 의료기사평가를 실시하였다. 현재는 호주언론연합의 의료기사 작성 지침에도 기본 조건으로 표기되어 있다².

¹Moynihan R, Bero L, Ross-Degnan D, Henry D, Lee K, et al. (2000) Coverage by the news media of the benefits and risks of medications. N Engl J Med 342:1645–1650.

²Billie Bonevski, Amanda Wilson, David A. Henry. (2008) An Analysis of News Media Coverage of Complementary and Alternative Medicine. Plos One 3(6): e2406.doi:10.1371/journal.pone.0002406
기준 평가
· 치료의 혁신성
· 치료의 접근성
· 해당 질병에 대한 다른 치료법이 표기되어 있다
· 대상 질환이 표기되어 있다
· 과학적 연구에 기반을 둔 근거가 충분하다
· 치료를 통한 증상의 변화가 수치로 표기되어 있다
· 치료의 부작용 유무가 표기되어 있다
· 치료의 기간 및 비용이 표기되어 있다
· 문헌 혹은 전문가에 기반을 둔 정보가 표기되어 있다
· 보도자료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

평가내용

본 기사는 치매에 대한 다양한 한의학 치료에 대한 소개와 더불어 관련연구 소개를 통해 나아가 치매에 대한 한의학적 진료지침개발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있다.
치매에 대해 한약물, 침, 뜸, 부항치료와 기공, 명상 등의 한방정신요법, 그리고 아로마, 음악, 미술치료 등이 임상에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고 소개하여 한의학적 치료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하였으며 나아가 침치료의 혈자리 및 상용되는 처방을 소개하여 치료의 혁신성 및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또한 치매에 관해 최근 보고된 일본에서의 연구를 통해 치매 중 행동심리증상에 보험약의 최근 변화 및 그 의의에 대해 설명하며 증상의 변화를 표기하는 척도인 NPI와 ADL을 들어 자세하게 설명하였으며 전문가에 기반을 둔 정보를 표기하여 정보의 신뢰도를 높였다. 하지만 본문에서 언급한 치매에 관한 다른 치료요법은 재활 치료 및 생활 환경 개선 차원에서의 언급에 지나지 않으며, 과학적 연구에 대한 보고에서도 증상의 변화를 NPI 및 ADL의 수치 변화로 언급하지 않았다. 또한 치료의 기간에 대한 언급이 없는데, 치매는 완전 관해 및 치료가 없는 질환이라는 점에서 증상의 일정 부분 호전을 이끌어내기 위한 기간을 이야기하는 것이 필수적일 것으로 보여진다. 치료에서 사용된 해당 한약물 및 침치료의 부작용 가능성에 대한 언급이 없다는 점도 이 글의 한계점이라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본 기사는 홍보성이 아닌 보도자료의 성격을 띠고 있다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