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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암병원, 오른쪽 결장암 단점 해결한 새 수술법 개발

4.5
  • 분류한약 | 약물치료
  • 키워드결장암, 변형완전결장간막절제술 및 중심혈관결찰술(mCME)
  • 출처파이낸셜뉴스
  • 평가일2015-07-17
  • 평가이예슬
  • 평가일2015-07-17
  • 조회1662회

원문요약

기존 오른쪽 결장암 수술법의 단점을 해결한 '변형완전결장간막절제술 및 중심혈관결찰술(mCME)'이 국내 의료진에 의해 개발됐다.

평가항목

기준은 총 10가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모두 예/아니오 기준으로서 평가자가 가질 수 있는 주관적 판단을 최대한 배제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미국의 의료기사평가 논문에서 2000년에 처음 사용되었고¹, 호주의 mediadoctor.org 단체에서 의료기사를 평가하기 위해서 이 기준을 사용하여 3년간 의료기사평가를 실시하였다. 현재는 호주언론연합의 의료기사 작성 지침에도 기본 조건으로 표기되어 있다².

¹Moynihan R, Bero L, Ross-Degnan D, Henry D, Lee K, et al. (2000) Coverage by the news media of the benefits and risks of medications. N Engl J Med 342:1645–1650.

²Billie Bonevski, Amanda Wilson, David A. Henry. (2008) An Analysis of News Media Coverage of Complementary and Alternative Medicine. Plos One 3(6): e2406.doi:10.1371/journal.pone.0002406
기준 평가
· 치료의 혁신성
· 치료의 접근성
· 해당 질병에 대한 다른 치료법이 표기되어 있다
· 대상 질환이 표기되어 있다
· 과학적 연구에 기반을 둔 근거가 충분하다
· 치료를 통한 증상의 변화가 수치로 표기되어 있다
· 치료의 부작용 유무가 표기되어 있다
· 치료의 기간 및 비용이 표기되어 있다
· 문헌 혹은 전문가에 기반을 둔 정보가 표기되어 있다
· 보도자료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

평가내용

결장암 중에서도 특히 문제가 되는 곳이 소장에서 이어져 위로 올라가는 오른쪽 상행 결장이다. 이 부위 주변에는 예민한 혈관이 분포해있고, 해부학적 변이도 많아서 수술이 까다롭다. 결장암은 아직 국제적인 표준치료법이 없는데, 결장암 수술법의 선구자 중 한 명으로 꼽히는 호헨버거 교수의 수술법이 미국과 유럽 등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현재까지 한국, 일본, 동남아시아 등에서는 조금씩 다른 수술법이 사용되어 왔다. 이 기사의 국내 의료진은 지난 2000년부터 2009년 7월까지 773명의 결장암 환자에게 맞춤형 새 결장암 수술법인 '변형완전결장간막절제술 및 중심혈관결찰술(mCME)'을 시행한 결과 5년 생존율 84%, 무병 생존율이 82.8%였다고 밝혔다. 이는 기존에 국제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독일 호헨버거 교수의 결장암 수술법인 '완전결장간막절제술 및 중심혈관결찰술(Original CEM)'의 5년 생존율, 무병 생존율, 재발률 등과 비교할 때 비슷하거나 더 좋은 치료 결과라고 전했다.

치료의 혁신성과 접근성을 만족하며, 무병 생존율을 언급하여 부작용의 위험을 설명하였고 과학적 연구를 토대로 한 근거를 들어 소개하고 있다. 전문가에 기반을 둔 정보를 표기했으며, 보도자료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고 보인다. 그러나 본 수술법의 치료기간과 회복기간 및 비용을 언급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