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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마다 다른 폐암, 개인별 예측 맞춤 치료

3.5
  • 분류한약 | 약물치료
  • 키워드폐암, 조기 진단 프로그램, 재발 위험도
  • 출처SBS뉴스
  • 평가일2015-07-20
  • 평가이예슬
  • 평가일2015-07-20
  • 조회1398회

원문요약

폐암 환자 개인별로 재발 위험도를 예측하는 프로그램을 국내 연구진이 개발했다.

평가항목

기준은 총 10가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모두 예/아니오 기준으로서 평가자가 가질 수 있는 주관적 판단을 최대한 배제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미국의 의료기사평가 논문에서 2000년에 처음 사용되었고¹, 호주의 mediadoctor.org 단체에서 의료기사를 평가하기 위해서 이 기준을 사용하여 3년간 의료기사평가를 실시하였다. 현재는 호주언론연합의 의료기사 작성 지침에도 기본 조건으로 표기되어 있다².

¹Moynihan R, Bero L, Ross-Degnan D, Henry D, Lee K, et al. (2000) Coverage by the news media of the benefits and risks of medications. N Engl J Med 342:1645–1650.

²Billie Bonevski, Amanda Wilson, David A. Henry. (2008) An Analysis of News Media Coverage of Complementary and Alternative Medicine. Plos One 3(6): e2406.doi:10.1371/journal.pone.0002406
기준 평가
· 치료의 혁신성
· 치료의 접근성
· 해당 질병에 대한 다른 치료법이 표기되어 있다
· 대상 질환이 표기되어 있다
· 과학적 연구에 기반을 둔 근거가 충분하다
· 치료를 통한 증상의 변화가 수치로 표기되어 있다
· 치료의 부작용 유무가 표기되어 있다
· 치료의 기간 및 비용이 표기되어 있다
· 문헌 혹은 전문가에 기반을 둔 정보가 표기되어 있다
· 보도자료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

평가내용

국내 암 사망률 1위는 폐암으로, 전체 암 사망자의 27%, 한 해 1만2천 명이 폐암으로 목숨을 잃는다. 폐암은 조기 진단이 어렵고, 재발 위험성을 가늠하기도 쉽지 않다는 점이 사망률을 높이는 큰 원인으로 지적되어 왔다. 그런데 국내 연구진이 폐암 환자 1천700명을 대상으로 연구했더니 같은 폐암이라도 환자의 폐 기능과 혈관 상태, 면역 조직 상태가 좋을수록 재발률이 낮다는 결과가 나왔다. 이 분석을 토대로 폐암 재발률을 예측하는 프로그램을 만들었는데, 8년 만에 재발한 환자와 10년 동안 재발하지 않은 환자의 진단 초기 상태를 입력했더니 재발률이 각각 41%와 10%로 다르게 계산되었다.

대상 질환을 언급하였으며, 기존의 치료 접근법에서 나아간 진단법을 제시하여 치료의 혁신성을 만족한다. 과학적 연구결과를 포함하였고, 전문가에 기반을 둔 정보를 표기하였으며 보도자료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 다만 기사 내용이 아직 치료의 접근성을 만족하지 않으며 소요기간 및 비용 등이 표기되지 않았다. 또한, 본 프로그램의 신뢰도와 민감도를 정확하게 언급하지 않아 예상되는 부작용 여부를 가늠하기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