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100%마이너스

통합검색
닫기

KMCRIC 챗봇에게

질문하기!

정보교류센터

의료기사평가

Home > 정보교류센터 > 의료기사평가

국내 연구진, 뇌암줄기세포 조절단백질 발굴

3
  • 분류한약 | 약물치료
  • 키워드난치성 뇌암, 뇌암줄기세포, 조절단백질, EGFRvIII, PEDF
  • 출처의학신문
  • 평가일2015-07-20
  • 평가이예슬
  • 평가일2015-07-20
  • 조회1273회

원문요약

‘EGFRvIII’라는 돌연변이 유전자와 ‘PEDF’라는 분비 단백질이 뇌암줄기세포의 증식과 침윤을 일으키는 결정적인 인자임이 밝혀졌다.

평가항목

기준은 총 10가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모두 예/아니오 기준으로서 평가자가 가질 수 있는 주관적 판단을 최대한 배제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미국의 의료기사평가 논문에서 2000년에 처음 사용되었고¹, 호주의 mediadoctor.org 단체에서 의료기사를 평가하기 위해서 이 기준을 사용하여 3년간 의료기사평가를 실시하였다. 현재는 호주언론연합의 의료기사 작성 지침에도 기본 조건으로 표기되어 있다².

¹Moynihan R, Bero L, Ross-Degnan D, Henry D, Lee K, et al. (2000) Coverage by the news media of the benefits and risks of medications. N Engl J Med 342:1645–1650.

²Billie Bonevski, Amanda Wilson, David A. Henry. (2008) An Analysis of News Media Coverage of Complementary and Alternative Medicine. Plos One 3(6): e2406.doi:10.1371/journal.pone.0002406
기준 평가
· 치료의 혁신성
· 치료의 접근성
· 해당 질병에 대한 다른 치료법이 표기되어 있다
· 대상 질환이 표기되어 있다
· 과학적 연구에 기반을 둔 근거가 충분하다
· 치료를 통한 증상의 변화가 수치로 표기되어 있다
· 치료의 부작용 유무가 표기되어 있다
· 치료의 기간 및 비용이 표기되어 있다
· 문헌 혹은 전문가에 기반을 둔 정보가 표기되어 있다
· 보도자료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

평가내용

교모세포종은 현대 의학의 발전에도 불구하고 치료가 되지 않는 대표적인 난치성 뇌암으로 암줄기세포가 주변 뇌 조직으로 침투해 퍼지는 특성을 가지며, 수술, 방사선•항암제 치료를 하더라도 그 생존기간이 2년 미만으로 알려져 있다. 이 기사의 국내 공동 연구팀은 EGFRvIII라는 돌연변이 유전자와 PEDF라는 분비 단백질이 뇌암줄기세포의 증식과 침윤을 일으키는 결정적인 인자임을 밝힘으로써 새로운 치료법을 개발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다.

치료가 어려운 뇌암의 재발 원인을 규명한 내용을 소개하고 있어 치료의 혁신성을 만족하며, 과학적 연구를 토대로 했다. 기존의 치료법과 전문가에 기반을 둔 정보를 표기했으며, 보도자료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고 보인다. 그러나 이 기사의 내용으로 미루어 볼 때 아직 치료의 접근성을 가지고 있지는 않으며, 조절단백질을 표적으로 하는 치료제의 치료기간 및 부작용 여부를 언급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