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사평가
Home > 정보교류센터 > 의료기사평가‘참을 수 없는 고통’ 스티븐존슨증후군, 음식으로 예방할 수 있다
2.5- 분류한약 | 약물치료
- 키워드홍삼, 항히스타민, 스테로이드, 피부염, 스티븐존슨증후군
- 출처매일신문
- 평가일2015-08-17
- 평가이예슬
- 평가일2015-08-17
- 조회2559회
원문요약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물질이나 독성 물질로 인한 피부 혈관의 이상 반응으로 발생하는 희귀병의 일종인 스티븐존슨증후군에 홍삼이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평가항목
¹Moynihan R, Bero L, Ross-Degnan D, Henry D, Lee K, et al. (2000) Coverage by the news media of the benefits and risks of medications. N Engl J Med 342:1645–1650.
²Billie Bonevski, Amanda Wilson, David A. Henry. (2008) An Analysis of News Media Coverage of Complementary and Alternative Medicine. Plos One 3(6): e2406.doi:10.1371/journal.pone.0002406
평가내용
스티븐존슨증후군은 오래전 이 병을 처음으로 진단한 두 의사의 이름이 붙여진 병으로, 피부점막안증후군으로도 불리는 일종의 희귀병이다. 다형 홍반의 심한 변형상태로 나타나는 스티븐존슨증후군은 그 증상이 매우 다양하며, 신체 다른 부위로 전이될 가능성도 크다.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를 수도 있으며, 남성이 여성보다 발병 가능성이 2배 정도 높고 주로 어린이와 젊은이들에게 많이 나타난다. 스티븐존슨증후군 주요 증상으로는 두통과 함께 39~40℃의 고열, 권태감, 인후와 구강 내 통증 등이 갑자기 나타남과 동시에 심박동이 빠르고 약해지며 관절통도 생긴다. 발병 초기에는 혀, 입술, 얼굴(뺨)의 점막에 작은 수포가 생긴다. 증상이 악화되면 폐렴과 위막성 삼출, 궤양 등으로 음식을 제대로 먹지 못해 정상적인 생활이 불가능해진다. 스티븐존슨증후군의 발병 원인은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물질이나 독성 물질로 인한 피부 혈관의 이상 반응이다. 스티븐존슨증후군 예방을 위해서는 홍삼 등 알레르기 완화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국내 연구진은 홍삼이 피부염 증상을 악화시키는 히스타민의 분비량을 줄인다는 임상시험 결과를 공개했다. 연구진은 시험 쥐를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에만 홍삼 추출물을 투여하고 두 그룹 모두에 히스타민 분비를 촉진하는 알레르기 유발물질을 투입했다. 그 결과 홍삼을 투입한 그룹은 대조군과 비교해 히스타민 분비량이 16% 떨어졌다. 이는 홍삼이 항히스타민제, 스테로이드 역할을 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질환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하였고, 치료의 접근성을 만족한다. 과학적 연구를 토대로 하여 설명하였으며, 전문가에 기반을 둔 정보를 표기하였고 보도자료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 다만 기사 내용이 치료의 혁신성을 보여준다고 보기 어려우며, 기사에서 언급한 질병에 대한 다른 치료법을 표기하지 않았다. 또한, 인간에게 적용했을 때 증상의 변화를 수치로 보여주고, 치료의 부작용 여부 및 치료 기간을 기사 내용에 추가하면 내용 측면에서 더욱 충실할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