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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치료 실패 위암 환자, 올라파립과 파클리탁셀 병용치료가 생존율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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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류한약 | 약물치료
  • 키워드항암치료, 위암, 올라파립, 파클리탁셀
  • 출처파이낸셜뉴스
  • 평가일2015-08-24
  • 평가이예슬
  • 평가일2015-08-24
  • 조회1606회

원문요약

항암치료에 실패한 위암 환자에게 DNA 손상 복구 억제제인 올라파립과 파클리탁셀 병용치료를 시행했더니 파클리탁셀 단독치료보다 위암 환자의 생존율을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가항목

기준은 총 10가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모두 예/아니오 기준으로서 평가자가 가질 수 있는 주관적 판단을 최대한 배제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미국의 의료기사평가 논문에서 2000년에 처음 사용되었고¹, 호주의 mediadoctor.org 단체에서 의료기사를 평가하기 위해서 이 기준을 사용하여 3년간 의료기사평가를 실시하였다. 현재는 호주언론연합의 의료기사 작성 지침에도 기본 조건으로 표기되어 있다².

¹Moynihan R, Bero L, Ross-Degnan D, Henry D, Lee K, et al. (2000) Coverage by the news media of the benefits and risks of medications. N Engl J Med 342:1645–1650.

²Billie Bonevski, Amanda Wilson, David A. Henry. (2008) An Analysis of News Media Coverage of Complementary and Alternative Medicine. Plos One 3(6): e2406.doi:10.1371/journal.pone.0002406
기준 평가
· 치료의 혁신성
· 치료의 접근성
· 해당 질병에 대한 다른 치료법이 표기되어 있다
· 대상 질환이 표기되어 있다
· 과학적 연구에 기반을 둔 근거가 충분하다
· 치료를 통한 증상의 변화가 수치로 표기되어 있다
· 치료의 부작용 유무가 표기되어 있다
· 치료의 기간 및 비용이 표기되어 있다
· 문헌 혹은 전문가에 기반을 둔 정보가 표기되어 있다
· 보도자료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

평가내용

올라파립은 PARP(Poly ADP-ribose Polymerase)의 기능을 저해하는 표적 치료제다. PARP 단백질은 손상된 DNA를 복구하는데 PARP의 기능이 억제되면 손상된 DNA가 정상적으로 수선되지 않아 암세포의 사멸이 유도된다. 국내 연구팀은 전이가 있는 위암 환자 123명을 올라파립, 파클리탁셀 병용치료군 61명과 파클리탁셀 단독치료군 62명으로 무작위 배정한 후, 치료효과를 분석했다. 그 결과 병용치료군은 단독치료군에 비해 사망위험률이 44% 낮았고 올라파립이 ATM 유전자발현이 소실된 위암에서 더 효과적이었다.

대상 질환을 언급하였으며, 치료의 접근성을 만족한다. 과학적 연구를 토대로 한 근거가 충분한 치료법이고, 수치에 기반하여 증상의 변화를 표기하였으며, 전문가에 기반을 둔 정보를 언급하였고 보도자료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 다만 기사에서는 치료기간 및 치료의 부작용을 언급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