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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킨슨병도 이제 치료 가능? 헤파드X2 파킨슨병 효능 검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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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류한약 | 약물치료
  • 키워드파킨슨병, 헤파드X2, 레보도파, Levodopa, 도파민
  • 출처헤럴드경제
  • 평가일2015-09-07
  • 평가이예슬
  • 평가일2015-09-07
  • 조회1793회

원문요약

국내 공동 연구팀이 전통약물 조합으로 구성한 새로운 파킨슨병 치료제 ‘헤파드X2’에 대한 논문이 해외 저널에 게재되어 유효성을 검증받았다.

평가항목

기준은 총 10가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모두 예/아니오 기준으로서 평가자가 가질 수 있는 주관적 판단을 최대한 배제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미국의 의료기사평가 논문에서 2000년에 처음 사용되었고¹, 호주의 mediadoctor.org 단체에서 의료기사를 평가하기 위해서 이 기준을 사용하여 3년간 의료기사평가를 실시하였다. 현재는 호주언론연합의 의료기사 작성 지침에도 기본 조건으로 표기되어 있다².

¹Moynihan R, Bero L, Ross-Degnan D, Henry D, Lee K, et al. (2000) Coverage by the news media of the benefits and risks of medications. N Engl J Med 342:1645–1650.

²Billie Bonevski, Amanda Wilson, David A. Henry. (2008) An Analysis of News Media Coverage of Complementary and Alternative Medicine. Plos One 3(6): e2406.doi:10.1371/journal.pone.0002406
기준 평가
· 치료의 혁신성
· 치료의 접근성
· 해당 질병에 대한 다른 치료법이 표기되어 있다
· 대상 질환이 표기되어 있다
· 과학적 연구에 기반을 둔 근거가 충분하다
· 치료를 통한 증상의 변화가 수치로 표기되어 있다
· 치료의 부작용 유무가 표기되어 있다
· 치료의 기간 및 비용이 표기되어 있다
· 문헌 혹은 전문가에 기반을 둔 정보가 표기되어 있다
· 보도자료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

평가내용

파킨슨병으로 고통받아온 환자들에게 희망을 주는 치료제 개발 소식이 전해졌다. 국내 공동 연구팀은 새로운 파킨슨병 치료제 ‘헤파드X2’에 대한 연구결과를 담은 논문을 국제학술지 SCI(E) Molecular and Cellular Toxicology에 게재하며 그 유효성을 인정받았다. 기존에도 파킨슨병 치료제로 Levodopa 등 화약약리작용제제가 있었지만, 이는 도파민 보충제나 운동적 임상증상을 일시적으로 완화하는 목적으로 사용되어 왔다. 또한 Levodopa와 같은 치료제의 경우, 복용 4~5년 이후에 약 40%, 9~15년 장기복용 시 약 90% 이상의 빈도로 이상운동 등의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개발된 ‘헤파드X2’는 화학약리작용제제와 달리 전통약물 조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뇌신경의 고사를 직접적으로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팀은 지금까지 파킨슨병의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지만 염증반응, 미토콘드리아 기능사멸, 산화적 스트레스 등이 제시되고 있는데 헤파드X2는 이러한 부분에 효과적으로 작용하여 뇌신경의 고사를 억제함으로써 파킨슨병에 효과를 발휘하는 것으로 판명됐다고 밝혔다.

대상 질환을 언급하였으며, 치료의 혁신성과 접근성을 만족한다. 해당 질병에 대한 다른 치료법을 언급하였고 과학적 연구를 토대로 한 근거를 포함하였으며, 전문가에 기반을 둔 정보를 표기하였다. 다만 치료를 통한 증상 변화를 수치로 표현하거나 부작용 유무, 치료의 기간을 언급하지 않았으며, 보도자료의 성격을 확실하게 가진다고 보기는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