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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 주목한 양/한방 항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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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류한약 | 약물치료
  • 키워드유방암, 항암치료
  • 출처매일신문
  • 평가일2014-03-17
  • 평가이예슬
  • 평가일2014-03-13
  • 조회1636회

원문요약

국내 유일의 양,한방 통합의료 연구기관인 대구 통합의료진흥원 및 이하 대구가톨릭대학교와 대구한의대는 기존 항암제와 한약재를 혼합하여 투약할 때 암세포 제거확률이 더 높고 항암제에 대한 내성도 극복하는 효과가 있는 것을 발견했다.

평가항목

기준은 총 10가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모두 예/아니오 기준으로서 평가자가 가질 수 있는 주관적 판단을 최대한 배제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미국의 의료기사평가 논문에서 2000년에 처음 사용되었고¹, 호주의 mediadoctor.org 단체에서 의료기사를 평가하기 위해서 이 기준을 사용하여 3년간 의료기사평가를 실시하였다. 현재는 호주언론연합의 의료기사 작성 지침에도 기본 조건으로 표기되어 있다².

¹Moynihan R, Bero L, Ross-Degnan D, Henry D, Lee K, et al. (2000) Coverage by the news media of the benefits and risks of medications. N Engl J Med 342:1645–1650.

²Billie Bonevski, Amanda Wilson, David A. Henry. (2008) An Analysis of News Media Coverage of Complementary and Alternative Medicine. Plos One 3(6): e2406.doi:10.1371/journal.pone.0002406
기준 평가
· 치료의 혁신성
· 치료의 접근성
· 해당 질병에 대한 다른 치료법이 표기되어 있다
· 대상 질환이 표기되어 있다
· 과학적 연구에 기반을 둔 근거가 충분하다
· 치료를 통한 증상의 변화가 수치로 표기되어 있다
· 치료의 부작용 유무가 표기되어 있다
· 치료의 기간 및 비용이 표기되어 있다
· 문헌 혹은 전문가에 기반을 둔 정보가 표기되어 있다
· 보도자료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

평가내용

미국 조지타운대에서 열린 '글로벌 양한방 통합치료 서미트 2014'에서 힐라키비 클라크(조지타운대학교 종양학과) 교수는 유방암 조직에 항암제인 타목시펜과 한약을 투여했을 때 암세포가 제거되는 확률이 높아지고, 타목시펜에 대한 내성도 극복하는 효과를 거둔 동물실험 결과를 발표했다. 이는 대구가톨릭대의료원와 대구한의대가 주도하는 대구 통합의료진흥원의 도움으로 이루어진 실험 결과이며, 위 기사에서는 본 결과와 차후 연구계획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본문에서는 대상 질환이 명확하게 제시되어 있으며 기존의 치료 방법인 항암제를 언급하고 있다. 연구에서 기존 항암제인 타목시펜과 한약재를 섞은 결과 암세포 조직에서 나타난 결과를 자세하게 설명하여, 한약재를 통한 약물치료의 혁신성을 보여주고 있다. 전체적으로 과학적 연구에 기반을 두었다는 근거가 충분하며 전문가의 설명을 통해 자세하고 쉽게 서술하고 있다.
그러나 한약재의 학명 혹은 본초명을 언급하지 않아 치료의 접근성이 떨어지며, 동물모델에서 나타난 결과를 구체적인 수치로 설명하지 않았다. 항암제의 부작용 이외에 한약재로 인한 부작용은 없었는지 여부도 설명하지 않았으며, 치료의 기간 역시 언급하지 않았다는 점이 아쉬운 점으로 남는다. 마지막으로 본 기사는 홍보성이 아닌 보도자료의 성격을 띠고 있다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