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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반이 주 증상인 지루성피부염은 만성 피부질환 중 하나로 치료가 어렵고 재발이 쉽다는 특징이 있다. 양쪽 뺨의 불그스레한 기운, 턱과 인중 부위의 발긋한 각질, 얼굴 전체의 홍조 등 홍반은 지루성피부염의 대표적 증상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지루성피부염 치료 시 이러한 홍반의 호전에 대해 정확한 측정방법이 없기에 치료 효과를 의사의 주관적 판단에 의존해야만 하는 문제점이 있었다. 이 기사에 소개된 의료기관에서는 지루성피부염, 건선, 아토피, 한포진 등 홍반을 동반하는 피부질환의 증상을 과학적인 장비로 측정한 후 수치화하여 치료에 도입하는 독자적인 평가법을 운영 중이다. 해당 평가법은 기존의 육안판별이 아닌 RGB표에 환자의 홍반 정도를 표식화 한 뒤, 변화를 그래프로 수치화해 치료 효과를 객관적으로 나타내는 방법이다. 이러한 측정 시스템은 지루성피부염의 치료 효과 및 환자의 치료 의지를 높이는데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평가이다. 의료진은 “그간 증상을 눈으로만 파악한 뒤 구두로 설명했을 때와 달리, 개인별 홍반 정도를 수치화해 호전경과를 직접 확인함으로써 환자들이 적극적으로 치료에 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대상 질환을 언급하였으며 한의학적 치료 원리를 소개하여 치료의 혁신성을 만족하고, 전문가에 기반을 둔 정보를 표기하였다. 다만 기사의 내용에서 지루성피부염에 대한 기존 치료법을 알 수 없으며, 해당 치료법에 필요한 치료 기간을 언급하지 않았다. 진단 방법에 대한 과학적 근거를 포함하지 않았으며, 부작용 유무를 표기하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이 기사는 보도자료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고 보기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