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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인공관절수술, 지긋지긋한 무릎통증 극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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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류한약 | 약물치료
  • 키워드맞춤인공관절, 무릎통증, 퇴행성 관절염, 3D프린터
  • 출처헤럴드경제
  • 평가일2016-01-11
  • 평가이예슬
  • 평가일2016-01-11
  • 조회1407회

원문요약

3D프린터와 컴퓨터 내비게이션을 이용한 맞춤형 인공관절 수술은 잘라낼 조직의 위치와 각도를 정할 수 있어 정확도가 높고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다.

평가항목

기준은 총 10가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모두 예/아니오 기준으로서 평가자가 가질 수 있는 주관적 판단을 최대한 배제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미국의 의료기사평가 논문에서 2000년에 처음 사용되었고¹, 호주의 mediadoctor.org 단체에서 의료기사를 평가하기 위해서 이 기준을 사용하여 3년간 의료기사평가를 실시하였다. 현재는 호주언론연합의 의료기사 작성 지침에도 기본 조건으로 표기되어 있다².

¹Moynihan R, Bero L, Ross-Degnan D, Henry D, Lee K, et al. (2000) Coverage by the news media of the benefits and risks of medications. N Engl J Med 342:1645–1650.

²Billie Bonevski, Amanda Wilson, David A. Henry. (2008) An Analysis of News Media Coverage of Complementary and Alternative Medicine. Plos One 3(6): e2406.doi:10.1371/journal.pone.0002406
기준 평가
· 치료의 혁신성
· 치료의 접근성
· 해당 질병에 대한 다른 치료법이 표기되어 있다
· 대상 질환이 표기되어 있다
· 과학적 연구에 기반을 둔 근거가 충분하다
· 치료를 통한 증상의 변화가 수치로 표기되어 있다
· 치료의 부작용 유무가 표기되어 있다
· 치료의 기간 및 비용이 표기되어 있다
· 문헌 혹은 전문가에 기반을 둔 정보가 표기되어 있다
· 보도자료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

평가내용

노인들은 노화가 진행되면서 관절 연골이 닳고 약해져 퇴행성 관절염을 앓게 되는 경우가 많다. 특히 한겨울에는 기온이 급격히 떨어져 관절 주변 근육과 인대가 수축함으로 인해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못하여 관절 통증이 심해진다. 퇴행성 관절염이 심해 생활이 어려울 정도일 때 받는 수술에는 인공관절 수술이 있다. 인공관절이 국내로 처음 도입됐던 시절에는 인공관절 수술을 받으면 소위 뻗정다리로 변해 무릎을 잘 구부리지 못하는 등의 후유증이 있었다. 하지만 최근 기술의 발전에 따라 맞춤형 인공관절 수술이 가능해졌기 때문에 이런 걱정은 덜 수 있다. 맞춤형 인공관절 수술은 환자 무릎 모양을 정밀하게 측정해 수술 도구를 제작하기 때문에 환자 무릎에 맞도록 관절을 잘라 정확하게 인공관절을 삽입할 수 있다. 특히 환자 무릎에 맞춰진 수술도구를 이용하기 때문에 잘라낼 손상 조직의 위치와 각도를 정할 수 있어 수술의 정확도가 높고 주변 조직의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다. 이 기사에 소개된 국내 의료진은 “인공관절 수술에서 가장 큰 관건은 최소절개다”며 “절개 부위를 최소화하면 환자의 신체적인 부담을 줄일 수 있고 치료 기간이 단축되며, 후유증 또한 최소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3D프린터와 컴퓨터 내비게이션을 이용하면 관절의 정확한 삭제 범위, 깊이, 각도 등이 계산돼 더욱 세밀한 수술이 가능하다”며 “인공관절을 정확하게 삽입하는 환경을 만들어 줌으로써 환자의 정상적인 다리 모양과 관절 상태를 만들어 인공관절의 수명을 연장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치료의 혁신성을 만족한다고 볼 수 있으며, 대상 질환을 설명하였다. 다른 치료법과 비교하여 부작용 유무를 표기하였으며 전문가에 기반을 둔 정보를 언급하였고 보도자료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 다만 치료를 통한 증상 변화를 수치로 알 수 없으며, 과학적 연구를 토대로 한 근거가 충분하다고 보기 어렵다. 또 치료에 소요될 기간을 언급하지 않은 것은 이 기사의 한계점이며, 보도자료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고 보기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