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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 연구진, 암세포 사멸 3배 이상 뛰어난 신기술 개발

3.5
  • 분류한약 | 약물치료
  • 키워드암세포, siRNA, 항암치료, 나노입자
  • 출처이뉴스투데이
  • 평가일2016-02-29
  • 평가이예슬
  • 평가일2016-02-29
  • 조회1243회

원문요약

국내 연구진이 암세포 사멸력이 3배 이상 뛰어난 siRNA를 전달하는 새로운 나노입자 신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평가항목

기준은 총 10가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모두 예/아니오 기준으로서 평가자가 가질 수 있는 주관적 판단을 최대한 배제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미국의 의료기사평가 논문에서 2000년에 처음 사용되었고¹, 호주의 mediadoctor.org 단체에서 의료기사를 평가하기 위해서 이 기준을 사용하여 3년간 의료기사평가를 실시하였다. 현재는 호주언론연합의 의료기사 작성 지침에도 기본 조건으로 표기되어 있다².

¹Moynihan R, Bero L, Ross-Degnan D, Henry D, Lee K, et al. (2000) Coverage by the news media of the benefits and risks of medications. N Engl J Med 342:1645–1650.

²Billie Bonevski, Amanda Wilson, David A. Henry. (2008) An Analysis of News Media Coverage of Complementary and Alternative Medicine. Plos One 3(6): e2406.doi:10.1371/journal.pone.0002406
기준 평가
· 치료의 혁신성
· 치료의 접근성
· 해당 질병에 대한 다른 치료법이 표기되어 있다
· 대상 질환이 표기되어 있다
· 과학적 연구에 기반을 둔 근거가 충분하다
· 치료를 통한 증상의 변화가 수치로 표기되어 있다
· 치료의 부작용 유무가 표기되어 있다
· 치료의 기간 및 비용이 표기되어 있다
· 문헌 혹은 전문가에 기반을 둔 정보가 표기되어 있다
· 보도자료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

평가내용

'siRNA(small interfering RNA)'는 유전자 발현을 조절하는 물질로 이를 최초 규명한 연구가 지난 2006년 노벨 생리의학상을 수상한 이래, RNA 간섭현상을 이용하여 질병의 치료에 중점을 두고 연구가 이루어졌다. 그러나 암이 유발되는 세포에만 특이적으로 siRNA 치료제를 표적 전달하는 기술 개발이 부진해 암과 같은 난치성 질환에는 응용하기 어려웠다. 또한 기존 siRNA 치료제는 암세포의 증식을 막는 효과는 크지만 독성이 높은 전달체 물질을 사용해 동물모델에서 면역 시스템의 문제를 일으키고 암에만 선택적으로 작용되지 않는 단점이 있었다. 이에 연구진은 siRNA 항암 치료제의 효과적인 전달을 위해 생체 안정성과 암조직 타겟 표적성, 암세포 침투성이 향상된 무기 나노벡터 siRNA 전달체를 개발했다. 이번 연구에서는 LDH (Layered Double Hydroxide)라고 명칭하는 무기 나노 입자를 100나노미터의 크기로 균일하게 합성하고, 암세포에 과발현되는 것으로 알려진 엽산 수용체에 특이적으로 인식하는 표적 물질을 결합한 후 siRNA를 탑재해 타켓팅 siRNA 나노벡터 융합소재를 합성했다. 동물모델을 이용한 암 종양 표적성 및 유전자 발현 억제 검증에서 암조직에 대해 개발된 나노벡터 소재의 타켓팅 효과가 우수하고 암세포 투과율이 탁월해 암세포 사멸 능력과 특이적인 유전자 억제효과가 3배 이상 뛰어난 것으로 입증되었다.

대상 질환을 표기하였으며 치료의 혁신성을 만족한다. 과학적 연구를 토대로 한 근거가 충분하며 해당 치료제를 통해 개선한 기존의 부작용을 언급하였다. 전문가에 기반을 둔 정보를 표기하였고 보도자료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 다만 치료의 접근성을 만족한다고 보기 어려우며 증상의 변화 및 치료 기간을 인체에 적용하여 설명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