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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임으로 이어지는 ‘무월경, 생리불순’

2.5
  • 분류한약 | 약물치료
  • 키워드생리불순, 무월경, 주기 이상, 호르몬 불균형
  • 출처하이닥뉴스
  • 평가일2016-03-21
  • 평가이예슬
  • 평가일2016-03-21
  • 조회1505회

원문요약

일정 기간 생리가 없는 무월경과 불규칙하게 생리가 발생하는 생리불순이 불임으로 이어질 수 있는데, 한의 치료가 이에 효과적이라고 설명하였다.

평가항목

기준은 총 10가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모두 예/아니오 기준으로서 평가자가 가질 수 있는 주관적 판단을 최대한 배제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미국의 의료기사평가 논문에서 2000년에 처음 사용되었고¹, 호주의 mediadoctor.org 단체에서 의료기사를 평가하기 위해서 이 기준을 사용하여 3년간 의료기사평가를 실시하였다. 현재는 호주언론연합의 의료기사 작성 지침에도 기본 조건으로 표기되어 있다².

¹Moynihan R, Bero L, Ross-Degnan D, Henry D, Lee K, et al. (2000) Coverage by the news media of the benefits and risks of medications. N Engl J Med 342:1645–1650.

²Billie Bonevski, Amanda Wilson, David A. Henry. (2008) An Analysis of News Media Coverage of Complementary and Alternative Medicine. Plos One 3(6): e2406.doi:10.1371/journal.pone.0002406
기준 평가
· 치료의 혁신성
· 치료의 접근성
· 해당 질병에 대한 다른 치료법이 표기되어 있다
· 대상 질환이 표기되어 있다
· 과학적 연구에 기반을 둔 근거가 충분하다
· 치료를 통한 증상의 변화가 수치로 표기되어 있다
· 치료의 부작용 유무가 표기되어 있다
· 치료의 기간 및 비용이 표기되어 있다
· 문헌 혹은 전문가에 기반을 둔 정보가 표기되어 있다
· 보도자료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

평가내용

최근 무월경과 생리불순 증상을 호소하는 여성들이 늘고 있다. 보통 6개월 이상 혹은 생리 주기의 3배 이상 기간 동안 생리가 없는 경우를 무월경으로 진단한다. 생리불순은 표준화된 의학적 질병 명칭은 아니지만, 정상 범위를 벗어나 불규칙적으로 생리가 발생하는 경우를 이른다. 이러한 생리불순은 뇌종양이나 갑상선 질환, 당뇨나 다낭성난소증후군 등의 대사장애, 조기폐경 등 심각한 질환을 유발하는 원인이 될 수 있다. 무엇보다 무월경과 생리불순은 불임으로 이어질 수 있어 빠른 진료가 필요하다. 무월경과 생리불순뿐 아니라 불임에 대해서도 한의 치료는 높은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단순히 몸을 건강하게 만들어 임신할 수 있도록 하는 정도가 아니라, 많은 과학적 조사와 실험·임상 연구를 통해 배란과 난포 성숙에 도움을 주고, 임신의 성립과 유지에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음을 증명하고 있는 것이다. 연구에 따르면, 한의 치료가 혈중 FSH와 에스트로젠 E2의 농도 증가와 LH의 변화로 난포의 성숙과 배란을 돕고, 프로게스테론 농도 증가로 자궁내막 기질 세포증식에 도움을 줌으로써 자궁내막의 성숙을 유도한다는 결과가 있다. 이는 한의 치료가 수정란의 착상을 돕고 난자 발생을 촉진해 임신의 성립과 유지에도 유익하다는 것을 말한다. 또한 생리통, 냉대하 등 여성 질환을 치료해 불임의 원인이 되는 신체의 문제들을 근본적으로 치료한다. 인위적 호르몬 투여가 아닌, 자신의 몸 스스로 호르몬을 분비하게 하며 이렇게 준비된 몸은 건강하게 자연임신 성공으로 이어질 수 있다.

해당 질병과 증상을 없애기 위한 기존 치료법이 자세히 설명되어 있다. 과학적 연구를 토대로 한 근거가 충분하고 전문가에 기반을 둔 정보를 표기하였으며 보도자료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 다만 구체적인 한의 치료를 언급하지 않아 치료의 혁신성과 접근성을 만족한다고 보기는 어려우며, 치료를 통한 증상의 변화를 수치로 제시하거나 부작용 유무 및 치료 기간을 표기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