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100%마이너스

통합검색
닫기

KMCRIC 챗봇에게

질문하기!

정보교류센터

의료기사평가

Home > 정보교류센터 > 의료기사평가

국내 연구진, 알츠하이머 치료용 '오스모틴' 메커니즘 규명

3.5
  • 분류한약 | 약물치료
  • 키워드오스모틴, 알츠하이머, 아밀로이드 베타
  • 출처뉴스1
  • 평가일2016-04-11
  • 평가이예슬
  • 평가일2016-04-11
  • 조회1381회

원문요약

국내 연구진이 천연단백물질 '오스모틴'의 알츠하이머에 대한 치료 효과를 규명함과 동시에 치매 치료에 대한 원천기술을 확보했다.

평가항목

기준은 총 10가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모두 예/아니오 기준으로서 평가자가 가질 수 있는 주관적 판단을 최대한 배제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미국의 의료기사평가 논문에서 2000년에 처음 사용되었고¹, 호주의 mediadoctor.org 단체에서 의료기사를 평가하기 위해서 이 기준을 사용하여 3년간 의료기사평가를 실시하였다. 현재는 호주언론연합의 의료기사 작성 지침에도 기본 조건으로 표기되어 있다².

¹Moynihan R, Bero L, Ross-Degnan D, Henry D, Lee K, et al. (2000) Coverage by the news media of the benefits and risks of medications. N Engl J Med 342:1645–1650.

²Billie Bonevski, Amanda Wilson, David A. Henry. (2008) An Analysis of News Media Coverage of Complementary and Alternative Medicine. Plos One 3(6): e2406.doi:10.1371/journal.pone.0002406
기준 평가
· 치료의 혁신성
· 치료의 접근성
· 해당 질병에 대한 다른 치료법이 표기되어 있다
· 대상 질환이 표기되어 있다
· 과학적 연구에 기반을 둔 근거가 충분하다
· 치료를 통한 증상의 변화가 수치로 표기되어 있다
· 치료의 부작용 유무가 표기되어 있다
· 치료의 기간 및 비용이 표기되어 있다
· 문헌 혹은 전문가에 기반을 둔 정보가 표기되어 있다
· 보도자료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

평가내용

합성 물질 등을 이용하는 대부분의 치매 치료제는 부작용이 심하고, 복용을 중단하는 경우 증상이 악화되는 등 근본적인 치료가 어렵고 치료 효과 증명에 한계가 있었다. 반면 식물이 스트레스를 받으면 축적되는 단백질로 뇌신경 세포 퇴화 억제에 사용되는 오스모틴은 동물세포가 가진 구조와 유사한 점이 많아 인체에 부작용이 적고 혈액-뇌 장벽 통과가 용이하여 치매 및 대사질환 개선 물질로 주목받아 왔다. 실제로 연구진은 오스모틴의 인체 흡수를 돕기 위해 펩타이드 형태로 제작하고 메커니즘을 증명하여 치매 치료물질로서의 활용 가능성을 제시했다. 연구진은 또 알츠하이머 동물모델에서 오스모틴이 알츠하이머의 주된 발병 원인 중 하나로 세포 사멸과 인지기능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아밀로이드 베타의 축적을 감소시킬 뿐만 아니라 기억력을 향상시키는 결과를 확인했다.

치료의 혁신성을 만족하며 대상 질환을 소개하고 다른 치료법을 언급하였다. 과학적 연구를 토대로 한 근거가 충분하며 전문가에 기반을 둔 정보를 표기하였고 보도자료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 다만 동물모델 연구이므로 인체에 대한 치료의 접근성을 만족하지는 않으며 인체에 적용할 시 필수적으로 숙지되어야 하는 부작용 유무, 치료 기간 및 비용을 표기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