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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생척추관절연구소 ‘약침 안전성 논문으로 입증’

3.5
  • 분류침술 | 기전
  • 키워드약침, 연골보호, 근골격계질환, 골관절염
  • 출처연합뉴스
  • 평가일2016-05-30
  • 평가이예슬
  • 평가일2016-05-30
  • 조회1456회

원문요약

근골격계질환 환자 8만여 명을 조사하여 약침과 침 치료의 안전성을 규명했다.

평가항목

기준은 총 10가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모두 예/아니오 기준으로서 평가자가 가질 수 있는 주관적 판단을 최대한 배제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미국의 의료기사평가 논문에서 2000년에 처음 사용되었고¹, 호주의 mediadoctor.org 단체에서 의료기사를 평가하기 위해서 이 기준을 사용하여 3년간 의료기사평가를 실시하였다. 현재는 호주언론연합의 의료기사 작성 지침에도 기본 조건으로 표기되어 있다².

¹Moynihan R, Bero L, Ross-Degnan D, Henry D, Lee K, et al. (2000) Coverage by the news media of the benefits and risks of medications. N Engl J Med 342:1645–1650.

²Billie Bonevski, Amanda Wilson, David A. Henry. (2008) An Analysis of News Media Coverage of Complementary and Alternative Medicine. Plos One 3(6): e2406.doi:10.1371/journal.pone.0002406
기준 평가
· 치료의 혁신성
· 치료의 접근성
· 해당 질병에 대한 다른 치료법이 표기되어 있다
· 대상 질환이 표기되어 있다
· 과학적 연구에 기반을 둔 근거가 충분하다
· 치료를 통한 증상의 변화가 수치로 표기되어 있다
· 치료의 부작용 유무가 표기되어 있다
· 치료의 기간 및 비용이 표기되어 있다
· 문헌 혹은 전문가에 기반을 둔 정보가 표기되어 있다
· 보도자료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

평가내용

약침은 근골격계질환에 대한 대표적인 한의학적 치료이다. 국내 의료기관이 지난 2010년 12월부터 2014년 10월까지 내원한 근골격계질환 환자 8만523명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약침과 침 치료의 안전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 기사는 국내연구팀의 자료 분석 결과를 토대로 작성되었으며, 약침과 침 치료의 안전성에 대해 알리고 있다. 약침은 이미 보편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치료법이며 관련 한약재를 구체적으로 언급하였다. 연구에 따르면 환자 1명당 평균 약침 치료 횟수는 23.0회(입원환자), 7.8회(외래환자)였으며, 침 치료는 31.9회(입원환자), 8.2회(외래환자) 였다. 그러나 해당 치료법에 이상 반응을 보인 사람은 침이 빠지지 않는 미발침 47명, 봉침 부작용 37명, 훈침(침의 자극이 강하거나, 환자가 허약하고 신경이 예민할 때 발생하는 부작용) 4명, 기흉(신체 내 공기가 차는 상태) 4명, 감염 2명 등으로 많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미 사용되고 있는 치료법이며 한약재를 구체적으로 언급하여 해당 질병에 대한 치료의 접근성을 만족하며, 대상 질환을 표기하였다. 과학적 연구를 토대로 한 근거가 충분하며, 부작용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였다. 전문가에 기반을 둔 정보를 언급하였고 보도자료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 다만 치료의 혁신성을 갖추었다고 보기 어려우며, 치료기간을 설명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