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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 김교범교수, 항암제전달·유전자치료 등 유용한 전달체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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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류한약 | 약물치료
  • 키워드항암제, 유전자치료, 합성 고분자 물질, 폴리머, 조직 재생
  • 출처한국경제
  • 평가일2016-06-25
  • 평가이예슬
  • 평가일2016-06-25
  • 조회1492회

원문요약

항암제 전달 및 유전자치료제를 지속적으로 활성화된 상태로 전달하는 합성 고분자물질 (폴리머)가 개발되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다.

평가항목

기준은 총 10가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모두 예/아니오 기준으로서 평가자가 가질 수 있는 주관적 판단을 최대한 배제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미국의 의료기사평가 논문에서 2000년에 처음 사용되었고¹, 호주의 mediadoctor.org 단체에서 의료기사를 평가하기 위해서 이 기준을 사용하여 3년간 의료기사평가를 실시하였다. 현재는 호주언론연합의 의료기사 작성 지침에도 기본 조건으로 표기되어 있다².

¹Moynihan R, Bero L, Ross-Degnan D, Henry D, Lee K, et al. (2000) Coverage by the news media of the benefits and risks of medications. N Engl J Med 342:1645–1650.

²Billie Bonevski, Amanda Wilson, David A. Henry. (2008) An Analysis of News Media Coverage of Complementary and Alternative Medicine. Plos One 3(6): e2406.doi:10.1371/journal.pone.0002406
기준 평가
· 치료의 혁신성
· 치료의 접근성
· 해당 질병에 대한 다른 치료법이 표기되어 있다
· 대상 질환이 표기되어 있다
· 과학적 연구에 기반을 둔 근거가 충분하다
· 치료를 통한 증상의 변화가 수치로 표기되어 있다
· 치료의 부작용 유무가 표기되어 있다
· 치료의 기간 및 비용이 표기되어 있다
· 문헌 혹은 전문가에 기반을 둔 정보가 표기되어 있다
· 보도자료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

평가내용

인간의 질병치료 및 손상된 신체 조직의 재생 등을 위해서는 지속적으로 치료 약물이나 단백질을 전달하는 전달체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 양전하를 띄고있는 합성 고분자 물질(Polycation)과 음전하를 띄고있는 생체 분자들의 수용액 상의 자가 조립 과정을 활용한 전달체의 디자인 및 개발이 요구된다. 합성 고분자 전달체는 지속적으로 활성화되는 성질을 띠는 것이 중요하다. 이 기사는 새롭게 개발된 합성 고분자 전달체를 소개하고 있다. 기존의 혈관주사를 통한 약물전달 혹은 바이오 의약품의 체내 투입 과정은, 전달하고자 하는 약물이나 단백질의 반감기가 짧아 활성이 급격히 감소하는 문제점이 있었다. 국내 연구팀의 생명공학 기법으로 만들어진 이번 합성 고분자 전달체는 약물과 생체분자를 껍질 형태로 보호하여 장기간 약효가 발휘하게끔 만든다.


이 기사는 치료의 혁신성을 만족한다. 대상 질환에 대해 언급하였고 기존의 치료방법을 설명하였다. 과학적 연구에 기반을 둔 근거가 충분하고 전문가의 소견에 근거한 정보를 표기하였다. 다만 이 연구는 아직 실제 환자에게 적용되지 않기에 치료의 접근성을 가진다고 보기는 어렵다. 기존의 전달체에 비해 나타나는 변화를 수치로 나타내거나 효과기간 및 부작용 여부를 보여주지는 않았다는 점이 아쉬운 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