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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근종, 한의원에서도 치료할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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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류한약 | 약물치료
  • 키워드자궁근종, 징하, 석하, 붕루
  • 출처하이닥
  • 평가일2016-07-01
  • 평가이예슬
  • 평가일2016-07-01
  • 조회1753회

원문요약

한의학에서 자궁근종은 한약이 주된 치료이며 침구 치료를 병행하는데, 상태에 따라 적합한 치료가 필요하다.

평가항목

기준은 총 10가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모두 예/아니오 기준으로서 평가자가 가질 수 있는 주관적 판단을 최대한 배제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미국의 의료기사평가 논문에서 2000년에 처음 사용되었고¹, 호주의 mediadoctor.org 단체에서 의료기사를 평가하기 위해서 이 기준을 사용하여 3년간 의료기사평가를 실시하였다. 현재는 호주언론연합의 의료기사 작성 지침에도 기본 조건으로 표기되어 있다².

¹Moynihan R, Bero L, Ross-Degnan D, Henry D, Lee K, et al. (2000) Coverage by the news media of the benefits and risks of medications. N Engl J Med 342:1645–1650.

²Billie Bonevski, Amanda Wilson, David A. Henry. (2008) An Analysis of News Media Coverage of Complementary and Alternative Medicine. Plos One 3(6): e2406.doi:10.1371/journal.pone.0002406
기준 평가
· 치료의 혁신성
· 치료의 접근성
· 해당 질병에 대한 다른 치료법이 표기되어 있다
· 대상 질환이 표기되어 있다
· 과학적 연구에 기반을 둔 근거가 충분하다
· 치료를 통한 증상의 변화가 수치로 표기되어 있다
· 치료의 부작용 유무가 표기되어 있다
· 치료의 기간 및 비용이 표기되어 있다
· 문헌 혹은 전문가에 기반을 둔 정보가 표기되어 있다
· 보도자료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

평가내용

자궁근종은 가임기 여성에게서 20-30% 정도로 발생하고, 35세 이상 여성에게서 많게는 50%까지 발생한다. 월경 증상 외에도 다양한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위치와 크기에 따라 영향이 다를 수 있고, 인접 장기를 압박하여 변비, 빈뇨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만일 월경 과다가 심하고 만성적으로 지속될 경우 2차적으로 빈혈을 야기하여 전신 쇠약, 피로, 어지러움 등을 호소할 수도 있다. 자궁근종에 대해 한의에서도 오래전부터 여러 연구와 치료가 있었다. 한약 치료가 주된 치료이며, 침구 치료를 병행하는데, 자궁근종이 유발하는 증상을 치료하는 것이 일차적인 목표가 되고 궁극적으로는 자궁근종의 크기 감소를 목표로 한다. 근종이 계속해서 교정되기 힘든 정도의 출혈을 유발한다거나, 제어되지 않는 골반통을 유발할 경우, 갑작스러운 크기 증가가 있는 경우 불가피하게 수술을 고려해야 할 수 있다. 그리고 만일 폐경이 이미 되었는데도 근종 크기가 증가할 경우, 육종성 변성 등의 다른 가능성이 있으므로 수술을 해야 할 수 있다.


이 기사는 자궁근종의 원인과 자궁근종에 대한 한의학적 치료를 과학적으로 검증된 치료방법을 들어 설명하고 있다. 한의원에 내원하는 자궁근종 환자 유형의 분석과 해당 질병에 대한 치료의 접근성을 만족한다. 다른 치료법을 표기하였고 대상 질환을 표기하였다. 그리고 전문가에 기반을 둔 정보를 언급하였으며 보도자료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다만 이 기사는 치료의 혁신성을 만족한다고 볼 수 없다. 치료를 통한 증상 변화에 대한 수치가 포함된 지표도 찾아볼 수 없다. 또한 치료의 부작용 유무나 치료 기간을 언급하지 않은 점이 한계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