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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 전침으로 혈관성 치매 치료'…국내 연구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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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류침술 | 기전
  • 키워드전침, 한방 치료, 혈관성 치매, 백회, 대추
  • 출처뉴스1
  • 평가일2016-08-05
  • 평가
  • 평가일2016-07-31
  • 조회1718회

원문요약

한의학적 치료를 통한 혈관성 치매 치료 효과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평가항목

기준은 총 10가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모두 예/아니오 기준으로서 평가자가 가질 수 있는 주관적 판단을 최대한 배제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미국의 의료기사평가 논문에서 2000년에 처음 사용되었고¹, 호주의 mediadoctor.org 단체에서 의료기사를 평가하기 위해서 이 기준을 사용하여 3년간 의료기사평가를 실시하였다. 현재는 호주언론연합의 의료기사 작성 지침에도 기본 조건으로 표기되어 있다².

¹Moynihan R, Bero L, Ross-Degnan D, Henry D, Lee K, et al. (2000) Coverage by the news media of the benefits and risks of medications. N Engl J Med 342:1645–1650.

²Billie Bonevski, Amanda Wilson, David A. Henry. (2008) An Analysis of News Media Coverage of Complementary and Alternative Medicine. Plos One 3(6): e2406.doi:10.1371/journal.pone.0002406
기준 평가
· 치료의 혁신성
· 치료의 접근성
· 해당 질병에 대한 다른 치료법이 표기되어 있다
· 대상 질환이 표기되어 있다
· 과학적 연구에 기반을 둔 근거가 충분하다
· 치료를 통한 증상의 변화가 수치로 표기되어 있다
· 치료의 부작용 유무가 표기되어 있다
· 치료의 기간 및 비용이 표기되어 있다
· 문헌 혹은 전문가에 기반을 둔 정보가 표기되어 있다
· 보도자료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

평가내용

전침은 전통적인 한의학적 침의 원리에 현대적인 전기요법을 통합한 한방치료법으로 정의하고 있다. 국내 연구진이 한방에서 뇌혈관 질환에 널리 쓰이는 백회와 대추 두 혈 자리를 전침으로 자극했을 때 뇌 혈류 저하로 인한 심각한 인지기능 저하가 회복되는 것을 확인했고, 전침 시행으로 생장인자의 유전자 발현이 높아진다는 결과를 얻었다.


이 기사는 혈관성 치매에 대한 한의학적 치료를 소개하고 있다. 혈자리를 언급하여 치료의 혁신성과 접근성을 만족하고, 대상 질환을 설명하였다. 전문가에 기반을 둔 정보를 표기하였고 보도자료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 다만 아직 동물모델 단계이기 때문에 치료를 통한 증상의 호전을 실제 환자를 대상으로 수치를 들어 설명하지 않았으며, 부작용을 언급하지 않았다. 더불어 기존 치료법을 언급하지 않은 점이 기사의 아쉬운 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