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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프스도 즐긴다는 ‘부항’…뒷목 통증 완화에 효과적

4.5
  • 분류침술 | 기전
  • 키워드부항, 경항통, 뒷목 통증, 근육통
  • 출처경향신문
  • 평가일2016-08-26
  • 평가
  • 평가일2016-08-25
  • 조회1982회

원문요약

뒷목 통증에 효과적인 부항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평가항목

기준은 총 10가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모두 예/아니오 기준으로서 평가자가 가질 수 있는 주관적 판단을 최대한 배제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미국의 의료기사평가 논문에서 2000년에 처음 사용되었고¹, 호주의 mediadoctor.org 단체에서 의료기사를 평가하기 위해서 이 기준을 사용하여 3년간 의료기사평가를 실시하였다. 현재는 호주언론연합의 의료기사 작성 지침에도 기본 조건으로 표기되어 있다².

¹Moynihan R, Bero L, Ross-Degnan D, Henry D, Lee K, et al. (2000) Coverage by the news media of the benefits and risks of medications. N Engl J Med 342:1645–1650.

²Billie Bonevski, Amanda Wilson, David A. Henry. (2008) An Analysis of News Media Coverage of Complementary and Alternative Medicine. Plos One 3(6): e2406.doi:10.1371/journal.pone.0002406
기준 평가
· 치료의 혁신성
· 치료의 접근성
· 해당 질병에 대한 다른 치료법이 표기되어 있다
· 대상 질환이 표기되어 있다
· 과학적 연구에 기반을 둔 근거가 충분하다
· 치료를 통한 증상의 변화가 수치로 표기되어 있다
· 치료의 부작용 유무가 표기되어 있다
· 치료의 기간 및 비용이 표기되어 있다
· 문헌 혹은 전문가에 기반을 둔 정보가 표기되어 있다
· 보도자료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

평가내용

최근의 올림픽 이후 부항의 효과와 치료 범위에 대한 논의가 화두로 제기되었다.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주 20시간 이상 사용하는 경향통 환자들에게 부항 치료를 시행했더니 물리 치료만 진행한 것보다 목 통증 및 기능 향상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6~10개의 경혈 부위에 주 3회, 2주간 부항 치료를 받은 경항통 환자들이 물리 치료만 받은 환자들에 비해 치료 직후뿐 아니라 치료가 종료된 한 달 뒤까지도 유의미하게 통증이 감소하고 목 움직임 향상이 지속됐다.


이 기사는 최근 보고된 경항통에 부항 치료 효과에 대한 연구를 소개하고 있다. 치료의 접근성을 만족하고, 대상 질환을 언급하였다. 기존의 치료법으로 물리 치료를 설명하였으며, 부항 치료를 통한 효과를 수치를 들어 표기하였다. 또한, 치료의 부작용 가능성 및 치료 기간을 소개하였다. 전문가에 기반을 둔 정보를 표기하였고 보도자료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 다만 부항은 기존에 알려진 치료이기 때문에 이 기사를 통해 치료의 혁신성을 만족한다고 보기는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