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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병원 안과팀, 난치성 각막질환 치료법 제시

3.5
  • 분류침술 | 기전
  • 키워드난치성 각막질환, 리보핵산분해효소, 각막
  • 출처매일경제
  • 평가일2016-09-06
  • 평가
  • 평가일2016-09-05
  • 조회1673회

원문요약

난치성 각막질환 치료의 가능성에 대한 연구결과가 보고되었다.

평가항목

기준은 총 10가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모두 예/아니오 기준으로서 평가자가 가질 수 있는 주관적 판단을 최대한 배제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미국의 의료기사평가 논문에서 2000년에 처음 사용되었고¹, 호주의 mediadoctor.org 단체에서 의료기사를 평가하기 위해서 이 기준을 사용하여 3년간 의료기사평가를 실시하였다. 현재는 호주언론연합의 의료기사 작성 지침에도 기본 조건으로 표기되어 있다².

¹Moynihan R, Bero L, Ross-Degnan D, Henry D, Lee K, et al. (2000) Coverage by the news media of the benefits and risks of medications. N Engl J Med 342:1645–1650.

²Billie Bonevski, Amanda Wilson, David A. Henry. (2008) An Analysis of News Media Coverage of Complementary and Alternative Medicine. Plos One 3(6): e2406.doi:10.1371/journal.pone.0002406
기준 평가
· 치료의 혁신성
· 치료의 접근성
· 해당 질병에 대한 다른 치료법이 표기되어 있다
· 대상 질환이 표기되어 있다
· 과학적 연구에 기반을 둔 근거가 충분하다
· 치료를 통한 증상의 변화가 수치로 표기되어 있다
· 치료의 부작용 유무가 표기되어 있다
· 치료의 기간 및 비용이 표기되어 있다
· 문헌 혹은 전문가에 기반을 둔 정보가 표기되어 있다
· 보도자료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

평가내용

각막 내피세포는 다른 조직이나 세포들과 달리 생체 내에서 자가 증식력이 거의 없어, 각막 질환의 경우 이식 수술에 거의 전적으로 의존하고 있다. 중앙대병원 안과 김재찬 교수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리보핵산 분해효소5(RNase 5)’ 단백이 각막 내피 질환 환자에게서 현저히 부족하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이 결과를 바탕으로 인체 각막 내피세포에 ‘리보핵산 분해효소5(RNase 5)’를 투여한 결과 각막 내피세포의 생존 정도가 향상된 것을 확인했다.


이 기사는 각막 내피세포의 생존을 향상한 연구 결과를 소개하고 있다. 치료의 혁신성과 접근성을 만족하며, 대상 질환과 기존의 치료를 언급하였다. 과학적 연구에 기반을 둔 근거가 충분하며, 전문가에 기반을 둔 정보를 표기했고, 보도자료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 다만 이 기사에서는 치료를 통한 불안 및 피로 증상의 변화를 수치로 알 수 없으며, 치료 기간과 부작용 가능성에 대한 설명이 없다는 점이 아쉬운 부분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