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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민성 장증후군, 대체 뭘 먹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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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류한약 | 약물치료
  • 키워드과민성 장증후군, 포드맵, 소음인, 항우울제, 식습관
  • 출처헬스조선
  • 평가일2016-09-13
  • 평가
  • 평가일2016-09-13
  • 조회1942회

원문요약

과민성 장증후군 환자에게 도움이 되는 식습관과 한의학적 치료를 정리하여 소개하고 있다.

평가항목

기준은 총 10가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모두 예/아니오 기준으로서 평가자가 가질 수 있는 주관적 판단을 최대한 배제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미국의 의료기사평가 논문에서 2000년에 처음 사용되었고¹, 호주의 mediadoctor.org 단체에서 의료기사를 평가하기 위해서 이 기준을 사용하여 3년간 의료기사평가를 실시하였다. 현재는 호주언론연합의 의료기사 작성 지침에도 기본 조건으로 표기되어 있다².

¹Moynihan R, Bero L, Ross-Degnan D, Henry D, Lee K, et al. (2000) Coverage by the news media of the benefits and risks of medications. N Engl J Med 342:1645–1650.

²Billie Bonevski, Amanda Wilson, David A. Henry. (2008) An Analysis of News Media Coverage of Complementary and Alternative Medicine. Plos One 3(6): e2406.doi:10.1371/journal.pone.0002406
기준 평가
· 치료의 혁신성
· 치료의 접근성
· 해당 질병에 대한 다른 치료법이 표기되어 있다
· 대상 질환이 표기되어 있다
· 과학적 연구에 기반을 둔 근거가 충분하다
· 치료를 통한 증상의 변화가 수치로 표기되어 있다
· 치료의 부작용 유무가 표기되어 있다
· 치료의 기간 및 비용이 표기되어 있다
· 문헌 혹은 전문가에 기반을 둔 정보가 표기되어 있다
· 보도자료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

평가내용

과민성 장증후군은 스트레스를 받았거나, 식사 후에 복통·설사 등으로 화장실을 찾게 되는 질환이다. 설사 대신 심각한 변비가 나타나기도 한다.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스트레스는 과민성 장증후군을 완화·악화시키는 중요 요인으로 꼽힌다. 한방에서는 ‘복무열통(腹無熱痛) 두무냉통(頭無冷痛), 머리는 시원하고 배는 따뜻해야 아프지 않다’고 하여 따뜻한 기운이 있는 음식이 과민성 장증후군에 좋다고 권한다. 대추, 마, 미꾸라지 등이 이에 속한다.


이 기사는 과민성 장증후군에 대한 식습관과 한의학적 치료를 다양한 연구를 들어 소개하고 있다. 치료의 접근성을 만족하고, 대상 질환을 언급하였다. 기존에 사용되던 다른 치료법을 설명하였으며, 과학적 연구에 기반을 둔 근거가 충분하다. 전문가에 기반을 둔 정보를 표기하였고, 기사 내용은 보도자료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 다만 기사에서 언급하는 내용으로 치료의 혁신성을 만족한다고 보기는 어려우며, 치료 기간이나 부작용 여부, 치료를 통한 증상의 변화를 수치로 표기하지 않은 점이 아쉬운 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