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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연구팀, 알레르기 질환 열쇠 단백질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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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류한약 | 약물치료
  • 키워드알레르기, 단백질, 천식
  • 출처세계일보
  • 평가일2016-09-23
  • 평가
  • 평가일2016-09-18
  • 조회1782회

원문요약

일본 연구팀이 천식 등 알레르기 질환을 일으키는 열쇠가 되는 단백질을 찾아내고, 쥐 모델에서 알레르기 증상을 일으키지 않도록 하는 데 성공했다.

평가항목

기준은 총 10가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모두 예/아니오 기준으로서 평가자가 가질 수 있는 주관적 판단을 최대한 배제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미국의 의료기사평가 논문에서 2000년에 처음 사용되었고¹, 호주의 mediadoctor.org 단체에서 의료기사를 평가하기 위해서 이 기준을 사용하여 3년간 의료기사평가를 실시하였다. 현재는 호주언론연합의 의료기사 작성 지침에도 기본 조건으로 표기되어 있다².

¹Moynihan R, Bero L, Ross-Degnan D, Henry D, Lee K, et al. (2000) Coverage by the news media of the benefits and risks of medications. N Engl J Med 342:1645–1650.

²Billie Bonevski, Amanda Wilson, David A. Henry. (2008) An Analysis of News Media Coverage of Complementary and Alternative Medicine. Plos One 3(6): e2406.doi:10.1371/journal.pone.0002406
기준 평가
· 치료의 혁신성
· 치료의 접근성
· 해당 질병에 대한 다른 치료법이 표기되어 있다
· 대상 질환이 표기되어 있다
· 과학적 연구에 기반을 둔 근거가 충분하다
· 치료를 통한 증상의 변화가 수치로 표기되어 있다
· 치료의 부작용 유무가 표기되어 있다
· 치료의 기간 및 비용이 표기되어 있다
· 문헌 혹은 전문가에 기반을 둔 정보가 표기되어 있다
· 보도자료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

평가내용

천식과 같은 질병은 알레르기의 원인이 되는 물질에 반응한 병원성의 면역세포가 혈관 밖으로 나와 폐 등의 조직에 들어가는 등의 이유로 발병한다. 일본지바대대학원 의학연구원 나카야마 도시히로(中山俊憲)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은 천식을 앓는 쥐를 조사한 결과 ‘My19’로 불리는 단백질이 혈관의 안쪽에 달라붙어 그물 같은 구조가 되고, 병원성의 면역세포를 붙잡아 혈관의 밖으로 나가도록 돕는다는 것을 알아냈다.


이 기사는 기존의 치료 방법으로 치료하기 어려운 알레르기 환자에게 적용할 수 있는 단백질 치료법을 소개하고 있다. 치료의 혁신성을 만족하며, 대상 질환에 대해 설명하였다. 과학적 연구에 기반을 둔 근거가 충분하며, 기존에 시행되던 치료법이 유효한 효과를 보이지 않는 경우의 환자를 치료 대상으로 한다는 점을 언급하였다. 전문가에 기반을 둔 정보를 표기하였고 보도자료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 다만 이 기사는 아직 치료의 접근성을 가진다고 보기 어려우며, 치료를 통한 증상의 변화를 구체적인 수치로 표기하지 않은 점과 부작용 및 치료 기간을 알 수 없는 점이 아쉬운 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