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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식면역억제제 ‘써티칸’, 표준요법 대비 장기생존율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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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류한약 | 약물치료
  • 키워드장기, 이식, 써티칸, 이식면역억제제
  • 출처청년의사
  • 평가일2014-04-21
  • 평가이예슬
  • 평가일2014-04-21
  • 조회1619회

원문요약

이식면역억제제 ‘써티칸’(성분명 에베로리무스)이 기존 표준요법과 동등한 효과를 보이면서도 장기 생존율에 악영향을 주는 위험 요인은 감소시키는 것으로 확인됐다.

평가항목

기준은 총 10가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모두 예/아니오 기준으로서 평가자가 가질 수 있는 주관적 판단을 최대한 배제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미국의 의료기사평가 논문에서 2000년에 처음 사용되었고¹, 호주의 mediadoctor.org 단체에서 의료기사를 평가하기 위해서 이 기준을 사용하여 3년간 의료기사평가를 실시하였다. 현재는 호주언론연합의 의료기사 작성 지침에도 기본 조건으로 표기되어 있다².

¹Moynihan R, Bero L, Ross-Degnan D, Henry D, Lee K, et al. (2000) Coverage by the news media of the benefits and risks of medications. N Engl J Med 342:1645–1650.

²Billie Bonevski, Amanda Wilson, David A. Henry. (2008) An Analysis of News Media Coverage of Complementary and Alternative Medicine. Plos One 3(6): e2406.doi:10.1371/journal.pone.0002406
기준 평가
· 치료의 혁신성
· 치료의 접근성
· 해당 질병에 대한 다른 치료법이 표기되어 있다
· 대상 질환이 표기되어 있다
· 과학적 연구에 기반을 둔 근거가 충분하다
· 치료를 통한 증상의 변화가 수치로 표기되어 있다
· 치료의 부작용 유무가 표기되어 있다
· 치료의 기간 및 비용이 표기되어 있다
· 문헌 혹은 전문가에 기반을 둔 정보가 표기되어 있다
· 보도자료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

평가내용

이식 환자는 평생 동안 이식면역억제제를 복용해야 하는데, 실제로 유럽간이식통계(European Liver Transplant Registry)에 따르면 간 이식 후 1~2년 이내 단기간 동안의 환자 생존율은 개선됐으나, 10년 이상 장기간 동안의 환자 생존율은 여전히 낮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는 기존 표준요법이 장기간 복용 시 신장 기능을 악화시키는 등의 부작용으로 인해 약물 복용 지속성이 저해되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기사는 해당 약물이 간이식에 대한 부작용을 줄이면서 우수한 면역억제 효과가 있음을 확인한 결과를 소개하고 있다. 약물의 이름과 성분명을 모두 명시하여 치료의 혁신성과 접근성을 모두 충족한다. 또한 간이식 급성 거부 반응의 비율 등을 언급하여 구체적인 수치변화를 보여주고 있으며, 복용은 평생 해야 하나 정확한 기간을 실험 내에서 정하여 보여줌으로써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기존의 약물에 대해 비교한 실험이기 때문에 기존 약물도 언급하고 있으며, 약물 자체의 부작용은 언급하지 않았으나 간 이식 수술에 대한 부작용이 현저하게 줄었음을 보여주었고 전문가의 설명을 덧붙여 이해를 돕고 있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는 보도자료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