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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연구팀, 카페인이 치매 예방과 치료에 효과 가능성

3.5
  • 분류한약 | 약물치료
  • 키워드카페인, 치매, 타우 단백질, 롤리프람, 항우울제
  • 출처연합뉴스
  • 평가일2017-03-17
  • 평가이예슬
  • 평가일2017-03-08
  • 조회1890회

원문요약

알츠하이머, 파킨슨병, 헌팅턴병, 루게릭병 같은 신경 퇴행성 질환은 타우 단백질이 엉키며 손상되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까지 알츠하이머 치료제는 개발되지 못하였다. 이 기사는 치매의 예방과 치료 가능성을 보인 치료법으로 카페인과 롤리프람 등을 소개하고 있다.

평가항목

기준은 총 10가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모두 예/아니오 기준으로서 평가자가 가질 수 있는 주관적 판단을 최대한 배제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미국의 의료기사평가 논문에서 2000년에 처음 사용되었고¹, 호주의 mediadoctor.org 단체에서 의료기사를 평가하기 위해서 이 기준을 사용하여 3년간 의료기사평가를 실시하였다. 현재는 호주언론연합의 의료기사 작성 지침에도 기본 조건으로 표기되어 있다².

¹Moynihan R, Bero L, Ross-Degnan D, Henry D, Lee K, et al. (2000) Coverage by the news media of the benefits and risks of medications. N Engl J Med 342:1645–1650.

²Billie Bonevski, Amanda Wilson, David A. Henry. (2008) An Analysis of News Media Coverage of Complementary and Alternative Medicine. Plos One 3(6): e2406.doi:10.1371/journal.pone.0002406
기준 평가
· 치료의 혁신성
· 치료의 접근성
· 해당 질병에 대한 다른 치료법이 표기되어 있다
· 대상 질환이 표기되어 있다
· 과학적 연구에 기반을 둔 근거가 충분하다
· 치료를 통한 증상의 변화가 수치로 표기되어 있다
· 치료의 부작용 유무가 표기되어 있다
· 치료의 기간 및 비용이 표기되어 있다
· 문헌 혹은 전문가에 기반을 둔 정보가 표기되어 있다
· 보도자료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

평가내용

알츠하이머와 같은 신경 퇴행성 질환은 치료가 어렵거나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왔다. 이 기사는 기존의 약물을 대상으로 신경 퇴행성 질환에서 관련있는 것으로 알려진 NMNAT2 효소 농도를 증가시키며 인지 능력을 향상시키는 효과를 기준으로 스크리닝한 연구를 소개하고 있다. 

치료의 혁신성과 접근성을 만족하며, 대상 질환을 언급하였다. 과학적 연구에 기반을 둔 근거를 가지고 있고, 증상의 변화를 수치로 표기하였다. 전문가에 기반을 둔 정보를 표기하였고, 이 기사의 내용은 보도자료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

다만 이 기사의 내용에서 해당 질환에 대한 다른 치료법을 설명하는 부분을 찾아볼 수 없으며, 치료의 부작용이나 치료 기간을 설명하지 않았다는 점이 아쉬운 부분으로 보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