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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즈하이머 치매 예방할 수 있는 성분 규명

3.5
  • 분류한약 | 약물치료
  • 키워드알즈하이머치매, 2-PMAP
  • 출처메디컬투데이
  • 평가일2014-06-09
  • 평가이예슬
  • 평가일2014-06-06
  • 조회1467회

원문요약

최근 보고된 연구결과에 따르면 새로 발견된 2-PMAP 라는 성분이 알즈하이머 질환과 연관된 아밀로이드 단백질을 절반 이상 줄여 안전한 인체용 치매 예방법이 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가항목

기준은 총 10가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모두 예/아니오 기준으로서 평가자가 가질 수 있는 주관적 판단을 최대한 배제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미국의 의료기사평가 논문에서 2000년에 처음 사용되었고¹, 호주의 mediadoctor.org 단체에서 의료기사를 평가하기 위해서 이 기준을 사용하여 3년간 의료기사평가를 실시하였다. 현재는 호주언론연합의 의료기사 작성 지침에도 기본 조건으로 표기되어 있다².

¹Moynihan R, Bero L, Ross-Degnan D, Henry D, Lee K, et al. (2000) Coverage by the news media of the benefits and risks of medications. N Engl J Med 342:1645–1650.

²Billie Bonevski, Amanda Wilson, David A. Henry. (2008) An Analysis of News Media Coverage of Complementary and Alternative Medicine. Plos One 3(6): e2406.doi:10.1371/journal.pone.0002406
기준 평가
· 치료의 혁신성
· 치료의 접근성
· 해당 질병에 대한 다른 치료법이 표기되어 있다
· 대상 질환이 표기되어 있다
· 과학적 연구에 기반을 둔 근거가 충분하다
· 치료를 통한 증상의 변화가 수치로 표기되어 있다
· 치료의 부작용 유무가 표기되어 있다
· 치료의 기간 및 비용이 표기되어 있다
· 문헌 혹은 전문가에 기반을 둔 정보가 표기되어 있다
· 보도자료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

평가내용

알츠하이머 질환은 가장 흔한 치매의 한 종류로 현재 미국에서 약 500만명이 이 질환을 앓고 있으며, 효과적인 치료법이나 예방법이 개발되지 않을 경우 2050년경에는 이 수가 3배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그런데 2012년 연구 결과에 따르면, 아일랜드 사람 0.5%의 뇌가 자체적으로 아밀로이드 베타를 청소하게 하는 변이를 가지고 있어 일생을 통해 아밀로이드 베타 생산이 절반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같은 변이를 가진 사람들이 인지능 저하 속도가 느리고 수명이 더 길며 알츠하이머 질환이 거의 발병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맥락에서 이번 연구결과는 2-PMAP 가 아밀로이드 전구 단백질의 생성을 절반 이상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보고를 하고 있다. 

이 연구는 새로운 단백질을 발견하여 치료의 혁신성을 만족한다. 과학적 연구에 기반을 두어 조사하였고, 아밀로이드 베타가 절반 이상 줄었다는 수치를 언급하였으며, 전문가에 기반을 둔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 이 기사는 보도자료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

다만 이 단백질을 이용한 치료를 진행하기에는 아직 많은 추후 연구가 필요하므로 치료의 접근성은 떨어진다고 보여진다. 그리고 치료의 부작용에 대한 언급이 없으며, 기존의 알츠하이머 치매에 대한 치료제 혹은 치료 접근 방법을 언급하지 않았다는 점은 아쉬운 부분이다.